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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 결과 5
흐음 딱히 안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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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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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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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쓰고 그럴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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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좋은데? 7
9가 1개: 0 9가 2개: 1 9가 3개: 2 9가 4개: 3 논증은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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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녁에 먹은 트리플샷커피가 문제네 이거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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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게시물은 없는디 오늘부터 성실히 올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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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하기 귀차녿.. 걍 폭파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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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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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대각선과 우측 원호의 길이가 같으므로 이동거리와 평균속력이 모두 같다는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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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스펙 구경 좀 해볼까 어? 시발 눈에 보이 는건 온통 기만충 이럴순 없어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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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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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맞팔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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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2
갓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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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번쯤은 오마카세나 고급 일식집 이런 데 가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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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고 더 놀러 다니고 하는듯 젊음을 낭비하기 싫기도 하고 돈 쓰면서 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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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1
해뜨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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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좋아요 구걸"좋아요 알림이 폭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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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벡해보쉴 19
난이도 상 둘중하나 풀면 2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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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결핍이 있는듯 그게 마냥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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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풀면 800:1의 주인공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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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건 아니고 재미로 3월초에 넣은 거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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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8/10 Y좌표로 유사기출 180921(가) 난이도:8.5/10 위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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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한테 천덕 줘야함 선착순 천덕 주는 사람 1명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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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강제로 영화보러 가는데 재밌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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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뉴비다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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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은 진짜 안됨 왜 안되냐고는 묻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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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나운서 개그맨도 보이는거 보니까 ai기준에서도 하타치라고 인식한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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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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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 4
공기"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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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 ㅇㅈ 12
이제 슬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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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미적 25나 26번에 슬쩍 내면 미붕이들 머가리 터질까 아니면 잘 대처할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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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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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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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거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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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ㄴ 이쁘네 짤 저장 ㅈ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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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살지만 4
서울 새끼는 아냐 밥도 굶어 봤지만 어두운 길로는 안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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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기여워 8
아이 out. 루비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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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이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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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아깝게 치킨 목이 개맛도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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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기상 목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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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하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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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 ㅇㅈ 7
Ai고맙노
문장을 좀 짧게써봐요
시발 한문장이 네줄이네
ㅇㄱㄹㅇ 문장만 좀 나눠도 괜찮아질 듯
그녀를 생각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녀와 함께 하교했던, 이름 모를 다리의 건너편의, 이름 모를 밭의, 이름 모를 나무. 그곳에 그녀가 있는 모습. 마치 꿈에서 본 적 있는 광경처럼 생생한, 그러나 이제 그녀의 얼굴조차 똑바로 기억할 수 없는 나. 아니, 기억할 수 없는 것인지, 나의 이성 — 또는 감성, 하여튼 의식의 저편이 — 기억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 화려한 색들이 재잘거리는 교외의 오후, 나무 아래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만이 묵언의 모노크롬이었다. 너는, 너는 왜. 내 전부가 우주라면, 한 점의 크기일 뿐일 너는 왜. 아직도 나를 망쳐놓고 있는 것일까. 억울함? 망상? 나는 괜한 마음에 연초에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빨았다가, 이내 그것마저 지쳐버린 나머지, 괜한 곳 — 연못 쪽으로 채 절반도 타지 않은 담배를 던져버렸다. 씩씩거리며 괜히 화만 내는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담배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 연못에 잠들었던 오리들을 깨운 모양이다.
그 순간, 푸드덕거리는 청둥오리의 소리에, 그것들이 구름을 배경으로 하늘로 비상함을 바라보며, 나는 깨닫는다. 청춘을 나아가자 — 고.
대충다시써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