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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르비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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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을 해야하나 1
어짜피 할꺼면 빨리 시작하는게 낫지 싶으면서도지금 딱 현상황으로는 할 생각이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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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올리긴 그렇고.. 걍 알아서 읽을 사람은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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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허수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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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빔 2
뷰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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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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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팔로워 적은거보니까 짭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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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읏 근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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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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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괴물괴입니다. 오늘은 제가 현역정시설의를 쟁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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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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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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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막대자석을 원형 도선에 넣었다 뺐다 반복해서 전류를 탄생시키는게 뭔가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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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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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피램 쌤도 2D화해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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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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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담요단이고 대수학이나 역학에 거부감이 있더라도 공대를 가는 게 현재의 대한민국에선 맞다고 생각함. 1
일단 출산율이 0.75인데 이것부터 답이 없음.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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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좀 있는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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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0
할거를 찾아 세상에 얼마나 할거가 많은데 심심할 이유 하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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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단이네 키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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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다 빠졌어 13
만우절 컨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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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복구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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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안와서 일단 다른거부터 먹을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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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심찬우 쌤이 초 카와이 안경 존잘남이 됐다? 3
헉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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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자야지 4
모두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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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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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홍대 전전 붙엇는데 만약 1년투자해서 (아마 반수할거 같습니다,,) 중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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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합니다. 6
저 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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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라 그런지 학비가 저렴한 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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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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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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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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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다 5
자러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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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댓 달아줘 나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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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오는법좀 2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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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도 질문받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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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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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읽는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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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 대란 12시 직후부터 몇 분에 하나씩 쓰고 있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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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하다 병걸림 1
트위터까지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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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지금이야 26
어서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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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씌 쭝궈런 0
해킹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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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먹이 먼 뜻임 9
나만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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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4명 12
1000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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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통계가많아서애들좀힘들어할줄알았는데 10번실수한내가참부끄럽네 이거진짜2등급나올수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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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세종시 이전 검토… “빠르면 2030년부터 적용” 10
본문: 교육부와 서울대학교가 최근 논의 중인 **‘국립대 통합 및 지역 균형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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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계에서 드래곤한테 로드킬 당했는데 눈떠보니 여기였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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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문장을 좀 짧게써봐요
시발 한문장이 네줄이네
ㅇㄱㄹㅇ 문장만 좀 나눠도 괜찮아질 듯
그녀를 생각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녀와 함께 하교했던, 이름 모를 다리의 건너편의, 이름 모를 밭의, 이름 모를 나무. 그곳에 그녀가 있는 모습. 마치 꿈에서 본 적 있는 광경처럼 생생한, 그러나 이제 그녀의 얼굴조차 똑바로 기억할 수 없는 나. 아니, 기억할 수 없는 것인지, 나의 이성 — 또는 감성, 하여튼 의식의 저편이 — 기억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 화려한 색들이 재잘거리는 교외의 오후, 나무 아래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만이 묵언의 모노크롬이었다. 너는, 너는 왜. 내 전부가 우주라면, 한 점의 크기일 뿐일 너는 왜. 아직도 나를 망쳐놓고 있는 것일까. 억울함? 망상? 나는 괜한 마음에 연초에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빨았다가, 이내 그것마저 지쳐버린 나머지, 괜한 곳 — 연못 쪽으로 채 절반도 타지 않은 담배를 던져버렸다. 씩씩거리며 괜히 화만 내는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담배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 연못에 잠들었던 오리들을 깨운 모양이다.
그 순간, 푸드덕거리는 청둥오리의 소리에, 그것들이 구름을 배경으로 하늘로 비상함을 바라보며, 나는 깨닫는다. 청춘을 나아가자 — 고.
대충다시써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