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거 십수년전 을지대학교 각목구타사건으로 인해 을지대학교 군기가 심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물량공급님의 학번제 조사를 보시면 아실 수 있다시피 요즘에는 군기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선배들이 저런 사건과 소문으로 인해 학교 이미지가 안좋아질까봐 요즘은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15학번 기준으로 대면식에서도 술을 거의 안먹게(먹더라도 맥주) 바뀌었습니다.

Q2. 을지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있어서 D+등급으로 지정되었는데 불이익은 없나요?

A. 의과대학 평가인증에 대해선 통과를 하였습니다. 교학처장님께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진행하였을 때,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주로 취급하는 항목은 학생 수의 감소인데 저희 학교의 경우 미니대학이어서 이에 대한 불이익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재학생들은 불이익이 없지만, 신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에 있어 불이익이 있다면 이에 대해 재단 측에서 모두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정식 공지하였습니다.

Q3. 장수생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A. 15학번 기준 4수 이상이 10% 내외이고 다들 학교생활 잘 하시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15학번 기준 현역 약 26%, 재수 약 28%, 삼수 약 33%, 사수 이상 약 13%입니다.)

Q4. 을지대학교의 경우 서울에서 실습을 받는다는데 어떻게 되는 건가요?

A. 본과 3,4학년의 경우 실습을 서울을지병원이나 대전을지대병원 둘 중에 선택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로 제비뽑기를 통해 진행되는데요, 올해의 경우 대전지원자가 많아 서울을지병원에서 수련을 받고싶으면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본과 3학년 때 서울을 지원하였는데 탈락하여 대전에서 실습을 받은 경우 본과 4학년 때는 서울 선택에 있어 우선권이 있다고 합니다.

PK 실습 시 본과 1,2학년보다 조금은 널널하다고 하는데요, 선배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서울 을지병원의 경우는 건대입구 쪽과 가까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대전을지대병원의 경우 대전에서 가장 번화한 둔산동에 위치하여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Q5. 충남대 브랜치 혹은 한양대 브랜치가 아니냐?

A. 과거 처음 을지대학교를 설립하였을 때에는 당연히 을지대학교 출신의 학생이 없으니 설립자분의 모교이신 한양대 출신의 교수님들 혹은 을지대학교가 위치한 대전의 충남대 출신의 교수님들을 많이 채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사장님이 바뀐 후, 교수진들이 점점 을지대 출신으로 바뀌어가고 자교턴 보호도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선배님들 말로는 피의 숙청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Q6. 을지대학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1. 우선 무엇보다 정원대비 레지던트 T/O입니다. 혹자는 어차피 인기과는 돌고 도는 것이니 상관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씀입니다만,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제가 하고 싶은 과에 대한 선택권이 많다는 뜻입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 비유해주자면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적은 학교는 '가군'에만 지원 가능하지만,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많은 학교는 '가,나,다군'에 지원 가능한 꼴이지요.

대부분 병원에서 '사전 어레인지'라는 것을 해주는데요,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적은 학교에서 인기과인 A과에 지원을 했다가 어레인지를 튕겼을 때, 남자의 경우 군대를 가거나 본인이 정말 가기 싫은 과를 가게 될 확률이 높겠지만,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많은 학교에서는 인기과인 A과에 지원했다가 어레인지를 튕겼을 때 다른 인기과인 B과에 도전할 기회도 생긴다는 뜻입니다.

또 장수생 혹은 여자분들은 레지던트 지원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데, 정원대비 레지던트 T/O가 많은만큼 이 부분이 많이 상쇄됩니다. 실제로 지금 본과4학년이나 레지던트 분들께 들은 결과 레지던트 지원시 장수생에 대한 차별이 거의없다고 하십니다.

A2. 저희 학교는 유급률이 낮습니다. 예과에선 거의 유급이 없구요 해부학~본과 2학년까지 매 학기 유급당하는 사람의 비율이 1~2명 될까말까 합니다. 어떤 선배님의 말씀에 따르면 졸업까지 유급없이 진급하는 비율이 90%이상이라고 하십니다.

A3.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혹시 스탭을 하고싶으시다면 스탭을 하실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올해만 9명의 스탭을 모집합니다.)

먼저 기초교수의 경우, 교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지방대는 기초를 전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거의 없어 저희학교에서 기초를 전공하고 싶어한다고하면 6년 전장학금에 교수임용을 보장해준다고 하더군요.(앞으로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연구환경은 열악하긴 할 것 같습니다.)

임상 교수의 경우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제 1~2기 선배님들이 자교 교수가 되고있는 추세인데 현재 입학하는 학생들이 수련과 펠로우, 연구를 모두 마치는 시기에 교수님들이 은퇴하는 시기가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의정부에 1234병상의 의정부 병원의 준공허가가 났는데 이만큼의 교수 수요가 더 늘것 같습니다.

위에도 설명드렸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A4. 저희학교의 경우 해부학이 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힘든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S가붙는 수술과(GS, CS, OS, PS, NS 그 외 ENT 등) 기능이 타교에 비해 좋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선배피셜)

Q7. 어느 정도 성적이면 적정 지원선일까요?

A. 작년의 경우 내신 반영비가 20%이고 약빵이 나서 2% 정도까지 합격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Athena!님의 표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내신 반영비가 10% 수준으로 줄었고 빵꾸가 나지 않는다면 누적백분위 1%~1.5%정도가 적정지원선인것 같습니다.

(근거 : 저의 글 [자연계]정시의 이해에 따라 계산한 결과 을지대보다 일반적으로 입결이 높다고 생각되는 학교의 정원을 합치면

의대 : 가천대28+카톨릭대65+경북대77*0.8(지거국의 경우 선호도 고려)+경희대77+고려대74+부산대88*0.8+서울대95+순천향대93+아주대28+연세대77+울산대40+이화여대53+인제대93+인하대34*0.8(위치상 수도권의 메리트가 을지대와 비슷함을 고려)+전남대88*0.8+중앙대60+충남대77*0.5(취존라인)+한림대76+한양대77=약 1,204

치대 : 경북대42*0.5(치대+지거국 선호도 고려)+경희대56*0.5(치대 선호도 고려)+부산대40*0.5+서울대45*0.8(수시만 모집하는 변수)+전남대35*0.5+연세대44=약 167

한의대 : 경한109*0.4(취존라인)=약 44

서울대 : (모두 취존라인이라고 하고 비율 고려, 서울대 수시비율 고려) 수리과학부35*0.2+통계학과24*0.1+물천54*0.2+화학부43*0.2+전156*0.3+화88*0.3+기152*0.3+컴55*0.1+산공32*0.2+에자공25*0.1+원핵공32*0.1+조해공46*0.2 = 약 174

총계 :1204+167+44+174=약 1,589명이고 자연계열 수학B형 응시자 156,702명이므로 약 1.01%입니다. 여기서 통계상 오류 혹은 선호도 추정의 오류 등을 고려하여 1%~1.5%정도면 합격선이라고 봅니다. ※1~1.1%면 안정지원, 1.4~1.5%면 소신상향지원인거같아요)

위 내용은 누적백분위 추정을 통한 지원의 방법을 이용한 합격 추정이며, 반드시 ㅍㅇㅌ, ㅈㅎㅅ등 입시기관의 도움 역시 받아야합니다.

+ 예전에 어떤 분께서 을지대 부속병원의 경우 서울병원과 대전병원이 나뉘어 있어 정원대비 T/O의 메리트가 없는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이는 다른 삼룡의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또 어쩌다보니 제 지도교수님이 병원임상교수님이 되었는데 회식 중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을지대병원의 경우 자교출신은 서울을지병원에서 수련받든,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수련받든 자교 보호를 해준다고 하셨습니다.(자교원내턴>자교원외턴>타교원내턴>타교원외턴)

+ 피부과의 경우 충대가 T/O를 가져갔다고 자교보호가 없는 게 아니냐고 하신 분도 계셨는데, 피부과의 경우 성적박치기때문에 타교에서 가져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그 외 성형/정형 등 성적박치기를 잘 하지 않는 여러 경쟁과의 경우 자교보호가 확실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 여러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 아는 한도 내에서 질문 받아요~!

별 일 없으면 5분 안에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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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나다 · 589804 · 15/12/15 20:01 · MS 2015

피부과 to가 얼마나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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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03

대전1서울1 총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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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나다 · 589804 · 15/12/15 20:16 · MS 2015

가군인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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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17

의예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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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나다 · 589804 · 15/12/15 20:17 · MS 20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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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고 · 454641 · 15/12/15 20:04

16학번 의정부 병원에서 수련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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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06

수련은 가능합니다
실습은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2019년 준공 완료로 허가가 난 상태로 현재 16학번이 본2일때 준공이 완료되므로 수련이 가능합니다만 정상수준으로 T/O가 주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남자분이시라면 졸업 후 군복무를 공보의로 먼저 완수하시면 정상 수준의 T/O로 수련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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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의15 · 465626 · 15/12/15 20:09 · MS 2013

딴지거는 것처럼 보일까 죄송하지만
대학병원이 개원한다고 바로 수련병원 되는게 아니라서
(언제 법안이 통과되었는진 모르겠는데 창원경상대병원이 첫 적용되는 대학병원으로
3년간 전공의 없이 전문의들로만 운영됩니다.)
16으로 입학시 새로 개원하는 병원 덕은 보기 힘들것같습니다.
물론 공보의 갔다오면 확실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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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12

넵 그 부분 확실히 명시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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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고 · 454641 · 15/12/15 20:16

수도권 학생이라서 여쭤보는데요. 수도권에 사는 학생들은 많나요?
그리고 그 학생들은 기숙사 아니면 자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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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18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도권 혹은 서울 출신입니다 대전출신이랑 비율이 비슷해요
자취를 주로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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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고 · 454641 · 15/12/15 21:09

입학하고 나서 현역하고 N수 하고의 관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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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11

동기끼리는 학번 분위기마더 다릅니다
저희 학번의 경우는 다들 그냥 친한 형동생처럼 지내구요 다른 학번은 동기끼리도 존댓말하고 어렵게 지내는 학번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친구처럼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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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의 요람 · 471167 · 15/12/15 20:07 · MS 2013

저 을지대 지망 학생이란걸 밝히고 물어봅니다(악감정 전혀 없음) 을지대가 그 지역에서 돌팔이(?)라고 유명하다고..그래서 어ᆞ그 지역 사람들은 을지대병원 안간다는 말을 들엇는데 사실인가요? 을지대 쓸건데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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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11

사실 대학 병원의 그 지역 평판은 의대 재학생과 상관이 없습니다(이사장님 아드님이 아닌 이상)
그리고 을지대병원이 돌팔이라는 것도 사실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들은 바로는(체험 의학 1학년 실습) 충북대 병원에서 CS 환자가 트랜스퍼 온 적이 있고(충북대 병원에서 어려운 케이스라 트랜스퍼 왔다고 들음) OS 환자의 경우 충남대병원에서 을지대병원으로 트랜스퍼되어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ebs 명의에 나오셨던 NS 교수님도 있었습니다(불미스러운일로 퇴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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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나다 · 589804 · 15/12/15 20:35 · MS 2015

진학 몇칸이실때 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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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37

저는 진학은 이용하지 않았고 페이트 이용했습니다.
페이트 50%에 지원해서 무난하게 1차추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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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썬 · 570492 · 15/12/15 20:57 · MS 2015

충북 가톨릭관동 조선의 가군의중 어디순서로 추천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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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0:59

그 순서대로 추천 드릴게요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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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썬 · 570492 · 15/12/15 21:01 · MS 2015

감사합니다..동국의전 과 가관의중 하나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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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의15 · 465626 · 15/12/15 21:0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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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02

저라면 가관의요 동국의전 등록금 전 감당하기 힘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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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썬 · 570492 · 15/12/15 21:04 · MS 2015

등록금은 걱정 없는데..두 학교중 평판이나 장단점등 고려시..후회없는 선택을 하려면...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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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05

아무리 가관의가 불확실하다고 해도 1년 먼저 졸업하는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사실상 의전이라서 거기서 오는 디메릿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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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의15 · 465626 · 15/12/15 21:05 · MS 2013

(3자가 나타나서 답변하는게 이상하지만)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디메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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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몽 · 351396 · 15/12/15 20:58 · MS 2010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본과 선배분들은 시험 및 학교공부 이외에 여가시간을 갖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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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00

저희는 좀 널널한 편이라 시험 주 내내 공부하는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시험 2-3일 전만 공부하고 그 외에는
동아리 활동, 게임, 연애, 여행 등 여가시간을 즐기시는 선배님들도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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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LO1iQW9K2PN4 · 624293 · 15/12/15 21:14

장수생 오티 참석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나이대 분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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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16

삼수까지는 그럭저럭 오티를 대부분 참가하는 편이나 사수 이상분들은 거의 오티 참석하지 않으시는거 같아요 올해는 두 분 오셨었네요
나이대는 사수 오수 군필 20대 중반 30대 초반 고루 분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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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3020 · 561389 · 15/12/15 21:24 · MS 2015

충남대와 을지대를 비교할때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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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1:27

충남대의 단점은 민감한 사항이고 잘 모르니 적지 않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을지대가 우위에 있는 내용이라면
첫째는 물론 티오입니다 성형 피부 등 일부 과를 제외하면 저공비행을 하더라도 자교에 있는 과는 웬만하면 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저희학교 병원의 위치가 서울병원과 대전 병원 둘 다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실습시 혹은 수련시에 짧은 시간내에 여가생활을 즐기러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저희학교는 의전으로 전환한적이 없던 학교라 의전 분들과 혹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습니다

충남대의 경우 저희보다 전통이 오래된 점, 등록금이 싼 점 정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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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공군 · 542240 · 15/12/15 22:26 · MS 2014

을지대생들은 대성고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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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5 22:28

별 생각 없어요 ㅋㅋㅋ 대전애들이 좋은 학교라던데요? 윗학번에는 대성고 출신도 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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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하게설의 · 620886 · 15/12/15 22:31 · MS 2015

을지대가 2019년?쯤에 의정부쪽에 1200병상정도의 병원세운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내년에 입학하면 인턴레지 신설병원에서 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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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6 06:54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아마 신설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정상적인 T/O는 아닐 것 같습니다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신설병원에서 정상적인 T/O로 수련받으려면 남학생이 공중보건의로 다녀오셔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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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 515249 · 15/12/16 09:13 · MS 2014

재단은 충분히 튼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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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6 09:15

을지재단은 을지병원들로 이루어진 재단으로 매우 튼튼한 편이라고합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대전 둔산동 일대의 땅이 을지재단 소유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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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아 · 404640 · 15/12/16 13:43 · MS 2012

내신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점수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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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6 13:55

내신 성적 반영방법은 입학처에 나와있습니다
과목등급점수=등급점수*단위수
전학년등급점수=등급점수의합/단위수의합으로 반영되며
1-6등급까지는 등급간 점수차이가 2점씩 납니다 반영비율이 10%임을 감안하면 내신 6등급 이상은 실질 반영비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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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생이라장수함 · 630399 · 15/12/16 17:4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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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O0IhjsfkxqdC · 621263 · 15/12/16 18:42 · MS 2015

유급이 적나요?

제가 알기론 제적된사람도 여럿있다던데

특히 해부학에선 유급때문에 다들 스트레스라던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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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6 18:53

제가 알기론 제적되신 분은 들어본적이 없구요
유급은 말씀 드린듯이 학기당 1-2명 될까말까한 수준입니다
해부학이 빡센 편이어서 해부학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하지만 실제로 해부학에서 유급을 당하는 경우는 1-2명 내외입니다(휴학하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해부학교수님이 유급을 좀 주셨었는데 최근 3년간은 2학년 2학기가 해부학인지라 해부유급을 잘 안주고 일단 진급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의 경우 아직 해부학이 종강하지 않았지만 유급 당하는 분들 없는걸로 확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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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몰디브 · 623583 · 15/12/17 22:27 · MS 2015

한학기 등록금은 얼마인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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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7 22:33

첫학기 입학금 포함 600만원 선이고 그 외 500만원 선으로 본과로 올라가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 사립의대들과 등록금이 비슷한 수준으로, 장학금 수혜하는학생들의 비율은 50% 이상이라고 합니다(지역인재들은 모두 받고 성적장학금이나 Jump-up 등 본교에 존재하는 장학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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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 · 632564 · 15/12/18 14:31 · MS 2015

거기 지원 고민중입니다. 메이져 T.O(일반외과,내과등)는 있는데 마이너 T.O(피부과,성형외과등)가 교수님들 숫자가 부족해서 졸업생들도 거의 못간다고 하던데 혹시 알려주실수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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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8 14:34

사실과 다릅니다
마이너 T/O가 풍부한 편이라 본4이상 고학번 선배님들이랑 술자리를 갖게되면 타병원에 가면(아산 삼성 등) 수련병원이 좋을 수 있긴 하지만 자교병원에 남으면 타교에서는 경쟁인 원하는 과를 웬만하면 큰 경쟁없이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성적박치기 피부과와 초인기 성형외과 제외)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저희 학교뿐 아니라 어느학교에서 가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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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 · 632564 · 15/12/18 14:47 · MS 2015

혹시 레지던트 T.O가 혹시 홈페이지 같은데 공고가 되어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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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8 14:50

병원협회에서 공고합니다
제가 쓴 글 중에 병원별 레지던트 T/O를 보기 쉽게 엑셀 파일로 만들어 첨부한 글도 있습니다

본교 PR을 하자면 저희는 정원이 40명 내외인 미니 의대이고 그나마도 매년 20%가까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진출하고 병원이 2개인지라(의정부에도 건립하지만 현재 신입생은 크게 영향을 안받을 것 같습니다) 정말 T/O가 넉넉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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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 · 632564 · 15/12/18 15:03 · MS 2015

저는 마이너가 하고 싶어서요 찾아보니 을지대 병원 홈피에는
올해 안과 성형외과 T.O도 없고 합격자도 없어서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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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음 · 377726 · 15/12/18 15:06

을지재단 산하 수련병원은 을지병원과 을지대병원입니다
안과/성형외과 T/O 있구요 안과 전문의 선배님 말로는 술기도 잘 가르쳐주시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대전 성형외과 T/O는 1명인데 몇년에 한번씩 0명이 되는 해가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과는 메이저과(내외산소(정))를 제외한 모든 과를 이르는 총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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