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 수련의 > 교수 순으로 불쌍한 상황인 듯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76235
의대생
1. 벌써 1년을 허비했다. 미래에 벌 1년 수입이 날아간 상황. 앞으로 얼마나 시간적으로, 수입적으로 허비되고 손해볼 지는 아무도 모른다
2. 예과생 - 기나긴 유급의 공포. 특히 24,25학번들은 비록 당장은 달콤한 과외 수입이 기다리고 있지만, 불가피한 대량 유급의 공포는 피하기 어렵다. 구조적으로 학교에서 대량유급을 시킬수밖에 없다.
3. 본과생 - 달콤한 과외도 예과생들에게 밀려서 쉽지 않다. 학원조교를 대신 많이들 하고 있는 상황
수련의
1. 제일 불쌍한 건 레지던트 3년차 들어갔다가 쉬고 있는 의사들. 1년만 더했으면 전문의인데...
2. 전문의를 꼭 따고 싶어한 모든 수련의들이 다 크나큰 피해자이다. 특히 완전히 포기했다면 그냥 그 시간만큼 허공에 날아간 것이고...(물론 경험과 전공지식은 머리에 남아있지만,,,)
3. 대신 그냥 이번기회에 일반의, 피부과 취업 등으로 진로를 변경했다면 큰 상관은 없고,,,(페이는 약간 떨어졌다고 하더라)
교수
1. 수련의들이 없어서 개고생했고, 앞으로도 당분간 고생할 예정
2. 미련없이 교수자리를 버리고 나가신 분도 계시다던데,,,,,,그럼 뭐 할 말 없고...
병원과 의대
1. 막대한 수입 감소와 막대한 지출 증가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
2. 교수를 추가로 뽑으려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좋은 교수 뽑기가 너무 힘듬
개업의
1. 개꿀 빠는 상황. 아무런 피해도 없고, 까놓고 말해서 수련의들과 의대생들의 미복귀와 파업이 길어질수록, 엄청난 이득 (새로운 경쟁자들의 진입이 없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옯스타 1
1년전에 계정 잃어버림 흑흑
-
옯스타 맞팔해요 1
댓에 아이디 남겨주심 팔 하러 갈게용 *゜ (\ (\ c(⌒(_*´ㅅ`)_ 쪽지도 ㄱㄴ
-
ㅈㄱㄴ
-
네 오해입니다 3
옙.
-
진짜 자야겠다 2
컨디션 난조 너무 심하네
-
상처받아서 자러감
-
약간의블핑과 여자친구
-
난 친구한테는 까도 옆사람이 오가다가 한번씩 힐끔힐끔 보는 건 가림 3
그건 좀 쪽팔려 프사보면 나인 거 알거 아냐..
-
우리한테 피해준 건 아닌데 당사자 선에서 잘 마무리 해야죠 사람 됨됨이를 떠나서...
-
줴드궤줴~(제발!!!)
-
010.......
-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확통 시작한지 3주됐고 공통이 완벽한 느낌은 안들어요
-
사탐런한 친구들 3
거의 다 사문으로 가는 것 같은데 자료해석이 약간 이과스러움이 있어서 그런 건가?
-
현강 선생님이 마플교과서랑 한완수 사서 하라길래 한완수는 샀는데 마플교과서는...
-
이거 무섭네 2
왜 볼드체로 쓰니...
-
작년에 풀었는데 또풀만한가 N제 뭐이리 풀게 없지
-
아 오르비재밋다 2
그래 이맛에 오르비하는거지 난 여기가 맞는 위치인듯 ㅋㅋㅋ
-
자야겠다 1
현생탈출 ㅅㅅ
-
그래서 안입고다님
-
있다 생각하세요?
깃발 먼저 꼽은 개원의는 항상 승리한다..
저는 원래 휴학 할 생각 없었는데 정부에서 무수업
진급 시켜줄줄 알고 수업 안 들어갔다가 1년 날렸음
개원의는 속으로 시간 좀 더 끌어줘 이럴듯
다들 자발적으로 선택한 건데 피해자가 어딨습니까? 병원이 가장 큰 피해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