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설의 목표면 수학은 무조건 미적으로 가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57762
올해 재수생인데 수학 과목 선택하는데에 고민이 있어서 물어봅니당
작수 성적은 원점수 기준
언매 92 미적 88(공통 다맞) 영 1 생1 45 지1 47
평소 모의고사나 기타 실모 풀어보면 국어는 거의 90점 초중반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구요 영어도 1~2등급 왔다갔다 하는 편이고 지1은 1등급 고정 생1은 1등급 커트라인 언저리에서 점수가 형성이 됩니다
문제는 수학인데 공통은 거의 0틀 내지 1틀이기는한데 미적은 진짜 너무 어렵기도 하고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느낌?이더라구요ㅜ 공부량도 많다보니 다른 과목ㅇㅔ서도 깎이는 느낌..
작수에 미적이랑 기하 표점차가 1점이었어서 노베상태로 기하 개념공부를 12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했는데 벡터 부분이 조금 난해하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설의, 그 이상을 목표한다면 미적을 빡세게 파는게 맞는지 아니면 기하런을 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저 성적대로는 인설의는 꿈도 꾸면 안되는건가요??
따끔한 회초리여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3줄요약
1. 기하런 칠 경우에 인설의 급 라인 입시에서 많이 불리한지
2. 기하런을 친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과목 성적을 어느정도 올려야 하는지
3. 저정도 성적에 인설의 꿈꾸는게 헛된 희망인건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새기분 3
5월에 시작해도 안늦나요?
-
막 컴퓨터 얘기하고 전공 얘기하고 술 들어가니까 내가 그러더라 ㅅ발
-
캬캬
-
거실에 0
아빠가 자고있음 화장실가면 깨려나
-
잘 4
자요
-
낭만의 언기물지 4
참가부탁
-
안되는 것을 될수도 있는 것으로 착각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안되는 것을 깨달았지만...
-
-
다 덮인 앞머리 있는 상태로 나가는 걸 존ㄴㄴ나 싫어함
-
행복하지마요 2
행복하려면 사랑한 날 잊어야 하잖아 가시가 박힌듯 숨쉴때마다 눈물이 흘러와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죠
-
눈물이 2
주르르
-
사1 과1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는데 사1 과1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뛸 준비하기
-
오마이갓 5
불끄고 폰하니까 눈에 피로감이 으읔
-
잘거야 4
7시에 기상해야해 짜증도 자고일어나면 풀리겠지?...
-
달리살기. 1
누울 때 일어나고 일어날 때 걷고 걸을 때 뛰고 뛸 때 날기
-
센츄 다신분들 2
저도 이번 3덮 국수 표점으로 신청하고 싶은데 계열기준에선 1% 넘어기고...
-
3옥레 성공. 6
하나레 바나레에테모 토키메에쿠모노오
-
ㅈㄱㄴ
-
-
저는 성적 취향 모름요 29
생각해본적 없어요 아물론 저번학기 성적 주면 절하고 받슴니다
-
스카 다니면서 독재했는데 공부 시간은 어느 정도 나오면서도 너무 생활패턴이...
-
뭐가더낳냐
-
조까튼 월요일 5
축구도 비겨서 짜증나
-
좀 니글거리네 2
빵이 남았어... 야식의 부작용인가
-
히 이이 히 이이 이이 히 이이
-
그건 있다 학문적 적성을 판별하는데는 꽤 유용함 개념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응이 잘...
-
쇼타 투척 0
음 역시 귀엽군요
-
어차피 내일 학교 안가는데
-
뭔잠이여 ㅋㅋ 10
내가 와따 잠 안옴 낼그냥 커피마시고 저녁까지 버틴다
-
어지러워요
-
담에봐 내일올려나 오겠지 내일봐
-
맛있게 와구와구 먹는중
-
경기력 병신어휴 0
이딴경기력으로 무슨 챔스를 나가겠다고 이 시발아
-
이기지 않은것. 그런거에요
-
이거 진짜라는 거임
-
방구석 여포임 단점은 현실노잼이라는거임...
-
지가 처 돌아가놓고 나보고 반말하면서 화내는 택시 등장
-
혼자 가야지!!
꿈은 아닌데 기하 갈거면 전반적으로 전과목을 올려야됨
근데 기하를 새로 시작하면서 타과목까지 끌어올리는건 힘들어보이긴함
나머지 과목 저 점수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미적 2틀이어도 빡센가요..?
아 님은 영어1이지
미적 2틀이면 나머지는 당연히 다 맞으셔도 인설의 힘들수도 있어요
ㄹㅇ정시는 어느 대학 어느 과던 수학100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올해 고속 돌려봤는데 나머지 그대로에 미적92면 지방에 적정뜨는 의대 5개정도 있음 인설의는 무리긴함
와 고속까지.. 감사합니다ㅠㅠ 미적 2틀도 빡세다면 기하를 다 맞는다는 마인드로 런치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미적은 진짜 하면 할수록 벽느끼는거 같아서...
기하가셔요
미적하셈 걍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전 아무래도 기하를 한 번 해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도형이 막 크게 자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적을 하자니 1년 만에 적백을 맞는 건 더 힘들 거 같고 무엇보다 미적을 선택하는 게 빛을 발하는 건 적백 뿐이라는 생각이 들 거든요..
24학년도 수능을 제외하면 전부 미적 100 > 기하 100 >= 미적 96이었고 또 지금의 출제 기조를 봤을 때 기하도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관건은 기하 100점과 미적분 96점 중에 어느 게 더 힘드냐라는 건데.. 이건 사람마다 다를 거 같네요
저는 일단 기하하다가 진짜 도저히 안 되겠으면 2월 내로 다시 미적으로 돌아가려구요. 아마 계속 기하할 거 같기는 한데..
안녕하세요 여쭤보고싶은것이 한가지 있는데
미적100>기하100>=미적96 이 통계는
표점비교인가요 백분위비교인가요?
표준점수로 비교했을 때입니다
백분위로 비교했을 때는
22, 25 : 미적 100 = 기하 100(100) > 미적 96(99)
23 : 미적 100 = 기하 100 = 미적 96(100)
24 : 미적 100 = 미적 96(100) > 기하 100(99)
이렇게 나와서 표준점수로 볼 때보다 미적 100과 기하 100간의 차이가 조금 더 좁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