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예비고2 이과전향 아무 조언이라도 부탁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38006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국어 교사가 꿈이었고, 국어는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내신/모고 1등급이 떠서
저는 제 길이 문과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신 2중반)
당연히 선택과목도 사탐과목을 골랐고요.
그런데...
제가 이과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 과목이 잘 안 맞는다고 느껴집니다. 먼저 사회에 대한 배경지식이 제로에 가깝고(세계지도도 잘 모름), 말을 바꿔 낸 문제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2) 수학 등급을 올리고(78등->16등)부터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냥 끈기있게 풀면 결실이 나오는 과목 같아서요.
3) 그냥...주위에서 절대 문과를 가지 말라는 말에 흔들리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1학기때 방황을 엄청 했어서 마음 잡고 공부하려는 것도 있고요.
전향이라고 하기엔 그냥 선택과목 바꾸는 거긴 해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존나 대충 살아야지 딱 올해만 쫌 열심히 산다
-
겠냐고 ㅋㅋㅋ
-
영어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뽀록4등급이 들을 인깅강사 추천점요 5
듣기 덕분에 간신히 4뜨는데 쉬운문제들 빼고는 맞는 적이 없어요 메가 대성 있는데...
-
아님 차 사야되냐
-
부럽다.
-
내가 국어를 싫어했던건 그냥 개못해서였구나...
-
응원단 지원하지 말란 댓글 받고 소문 안좋은거 알고 걍 서류 안넣었을때 긱사 건물에...
-
하시바
-
근데 맥날이 되게 띄엄띄엄 있더라
-
가재맨이랑 오르비랑 먼 상관..?
-
공교육 질 개선할려면 교육수준에 따라 분반 해야함 19
막말로 1등급반에서 교사가 평가원 문제 기출 분석하고 인강 분석해서 가르치면 됨...
-
잔인하군. 4
하.. 이럴때마다 오르비가 무서워
-
여기에 썰 풀때 5
나는 굉장히 사연을 축소시켜서 쓰는 편. .. 때문에 읽어도 금방 잊을수있게
-
ㅈㄴ 짜친대 ㅅㅂ 실친들은 좋아하던데
-
님들 그거 앎? 2
소화 안됐는데 자야될때는 왼쪽으로 누우면 배 덜불편함
사탐하고 교과로 이과가셈
이상적인 방법이긴함
사탐 등급이 잘 나온다는 보장이 있어야하긴함
3같은 잡소리에 흔들리다가 큰코 다칠거 같아요
맞아요. 주요과목 4-5나오는 주변 이과들이 문과 무시하는걸 보면 진짜 분하기도 하지만 그정도인가? 하고 흔들리기도 하고...

일단 개부럽네요일단 지금 전향하면 중간고사까지 남은 3달 정도동안 물화생(지) 다 해야되는데 부담스럽지 않다면....내신에선 공부 좀 하는애들이 과탐 골랐던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