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하면 손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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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는 것 자체는 자유지만
사회적 불이익이 클까요?
어느 집단에서는 문신 보이면 바로 컷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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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정배냐 독서론은 따로 순서 안섞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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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찍히는듯
낙인 ㅎㄷㄷ
낙인이론을 숭배해
낙인이론 오랜만이네요 심슨 낙인이론 에피 봤었는데 ㅋㅋㅋㅋ
득될게 없긴해요
득될 것 자체는 있지 않을까요?
놀 때 그 잘나가는 듯한 감각이랄까요 ㅋㅋㅋ
전 개싫어하긴해요
ㅇㅎㅇㅎ
1. 단 인식이 ㅈ구림
2. 제 일본같은데 여행가면 불편함 좀 많음
아 맞아요 일본에서 타투 있으면 어떤 목욕탕은 출입 못하잖아요
관광지
관광지?
무신정변에서 살해당함
네?
와 살해당하면 안되죠 조심해야겠다
불편한게 많지 않을까여
내가 양아치가 아니란 것을 계속 증명하고 다녀야하는 느낌
자해 흉터가 손등을 시작으로 양팔을 빼곡하게 채울정도로 많았고
학창시절엔 제 이름 모르는 애들도 상처 많은 애라고 하면 알정도였는데요
제 팔 볼때마다 이상하게 스스로도 기분이 안 좋아서
커버업+더이상 상처를 만들지 말자 라는 의도로 손등부터 흉터 심한 부분을 문신으로 덮었는데요
1. 사회적 인식이 안 좋고 간단한 알바를 할때도 선입견 생깁니다/ 문신 노출 금지라 팔토시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제가 해왔던 일들이 사람을 응대하는 쪽은 아닌데도 이정도라서..아직까지 어지간한 회사에선 가리거나 안 좋게 보는 분 많아요
2.취업말고도 보통 사람들 인식이 안 좋더라고요
3.무엇보다 염색,네일아트,악세사리,피어싱처럼 쉽게 제거하기가 어려운게 리스크가 큰 거 같습니다
염색이야 다시 검정 머리 하면 그만이고
피어싱 악세사리 네일아트는 샵가거나 혼자서도 제거 가능한데 문신은 아니죠
1,2번의 이유뿐만 아니라 문신한 걸 후회하고 지우려고 했을 때 비용과 시간과 고통을 다 감당하는게 쉽지 않다네요
( 제 주변에 제거 시술 받는 분이 있었는데 지우는게 10배로 비싸고 아프다네요..불로 살을 지지는 거 같다고 그걸 최소 10회는 해야한다고/컬러 타투는 더 진행을 해야한다고 하네요ㅠ)
저는 지금까지 후회하거나 원망스럽진 않은데요
가끔 문신을 안 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긴하네요
하실거면 저처럼 보이는 부위보단 여름이여도 가려지는 부위에 심사숙고하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장문 ㅁㅊ 정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체능,가수,랩퍼 이런 특수한 경우 아니고선 전부 손해볼듯
오 정도가가장빠른길 닉 예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