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앞을 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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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마렵다
아 개어지러움 심장 개빨리 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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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개념 슬슬 들어가려는데 이름만 궁극인지 실제로 작년과는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님 볼때마다 제가 다 마음이 아픔 그냥 쓰라고 해줄걸..하 님 말 듣고 쓸걸 아 아 아 인생 와 하
그래도 고대 되잖아요 사실 그정도 점수 남기고 쓰는건 어쩔 수 없는듯.. 어문이나 사범으로 내린것도 아니고 나름 사과대니깐 복전하든 전과하든 잘될거에용

전 그냥 반수가 답인듯뇨 그냥 진학사 대로 컷 형성됐으면 만족하겠는데 눈 앞에서 놓치니까 진짜 미치겠네 이제 학과 성향이고 뭐고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림뇨 그냥 이렇게 된 거 성골 경제인이 돼야겟슴아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음뇨 반수가 맞는 거 같은데 수능을 또 보는 게 너무 엿같네요 기분이
국어는 떡락 위험 배제 못 하고 사탐 만점 또 나올거란 보장도 없는데 하
그냥 4년동안 원하던 대학의 괜찮은 과에 합격하게 생겼는데 머리나 쥐어뜯고 있는 저 자신이 너무 싫음 내가 공부에 그렇게 집착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합격각 잡혔다고 눈물 흘리고 난리났을건데 상경계 놓쳤다고 울고 자빠졌네
이런 건 일기장에나 써야 하는데 죄송해용 너무 찡찡대는 거 같긴 한데 아 멘탈이 안 잡힘요 지금
ㄱㅊ 원래 커뮤가 징징대라고 있는곳이져
아쉬운건 백번 이해하지만 그냥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이 아니란걸 알았으면 함.. 고대같은 경우는 전과나 이중전공 제도도 잘 되어있다는걸로 알고 제 주변에서도 처음엔 맘에 안드는과라고 싫어했다가도 잘 다니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그냥 대학 다니면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대학생활을 하든 반수를 하든 님은 잘하실거임

ㄹㅇ 사랑함뇨 솔직히 욕 먹을까봐 좀 쫄았는데그쵸 일단 대학 다니면서 생각해야겟슴뇨 지금 거의 2주째 고민중인데 답 안 나오는 거 보면 지금 고민해봤자 무의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