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명확한 꿈이나 진로가 있으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23021
예전부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고3이 돼서 그냥 공대라도 가자 하는 마음으로 낮공 썼어요. 근데 주위에 보면 다 확실한 꿈 같은걸 가지고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던데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공대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공대 가시는 분들은 다 취업 목적으러 가시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하고싶은 일이 있나요? 새벽이라서 생각이 많아지네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미각이 마비된건 아닐텐데 너무 심했다...
-
영어기출필수론 28
영어는 기출만 보면 된다고 생각함 교육청도 필요없음 평가원만 7개년 기출만 계속...
-
공간벡터는 살짝 머리아프네 벡터 자체가 아직 어색해서 그런가
-
다음닉추천받음 16
생각해본거 저능강해린 1.0 지망생 1.0 강해린 08
-
실력은 오르는데 0
속도가 떨어지는중ㅋㅋ 공부란 어렵구나..
-
출기 출기능수 예전 네임드
-
막 이런거 수2 생기부에 넣어도 되나 그리고 넣을수 있나..?(야한거아님)
-
국어 정확히는 기출만 보면 안되고 기출 마르고닳도록 보는건 효과가 적다 반복은...
-
내가그럼..
-
다른 사람 같음
-
모두들 비켜라 크아악
-
아니국민연금생각하면딱히부럽지가않아
-
미적분 상담 7
1까지는 솔직히 절대 쉽지 않아서 현실적으로 수능까지 미적 2까지 열심히 해보는게...
-
지갑 안 갖고 나와서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나 05년생 새내긴데...
-
3모 이거 ㄹㅇ임? 10
사실 제가 예상해본거임 생윤 120019명 사문 148762명 물1 34028명...
-
난뭐가좋은문제인지모름 안목이없음
-
저나이때로돌아가면상산고정문개박살내고홍성대전이사장님악수쌉가능인데
-
아이고 아이고
-
흐음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게 나았으려나
-
도플러 효과는 파원의 속력이 파동의 속력보다 작을 때만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
수시충인데 메디컬에 미련을 못버리겠네요.. 솔직히 작수 치고 더해도 안되겠다...
-
기만중에서 5
노베기만이 제일 긁혀요 아 오르비 노베 수준 더럽네 높네
-
올해는 4규s1 vs 빅포텐s1 뭐가 더 어렵나요? 0
작년엔 4규가 더 어려웠다는 말이 많던데 올해는 어떤가요? 그냥 비슷비슷한감
-
자전거타기 6
오랜만에 탔더니 힘들어서 포카리 500ml 순삭
-
그게 내 운명인 거시다...
-
국수(탐) 중에 추천 부탁드립니당
-
다음주부터 빡공할거야!
-
노베라서 울었어요... 풀이도 저능아 풀이라서 양해부탁드려요...
-
공부 의지 약하면 잠깐이라도 잇올 다니는 게 나을까요? 2
너무 비싸서 못 다니고 있는데 2~3달 정도라도 짧게 다녀볼까 고민 중인데 괜찮을까요?
-
절대 한끼에 다 못 먹는데
-
좀 많이 썻네
-
진짜 어쩔거임요
-
댓 개수로 증명해드림
-
공부해야해
-
진짜로 그런 이미지가 되버림 비호감이 느껴짐 뭘해야되나요
-
여기서 다들 개혁신당 뽑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표 분산돼서 민주당이 뽑힐 거 같음..
-
세번은 읽어야지 글이 이해가 감 세번 안읽으면 댓에다가 개소리 씀
-
호감 오르비유저 0
너
-
오르비 대표 비호감 12
오이카와
-
사탐황님들 사탐런 재수생 훈수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4
생윤 사문 둘 다 1등급 목표입니다 현재 둘 다 리밋으로 개념 1회독 돌렸고 생윤은...
-
수학은 천천히 풀자. 고정 100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바꿔야 하는 태도 중...
-
섹준완 ㅋㅋㅋㅋ 4
으헤헤 내 배를 가득 채워 줘
-
재수 국어 1
국정원 보면서 기출 하나 풀려고 하는데 마닳 피램 마더텅 독서 문학 따로ㅊㅊ해즈세요
-
상상력과 시각적인 이미지의 활용 의외로 학생들이 이런걸 ㅈㄴ 못함 내가 말하는...
-
책 피뎊 말고 목차에서 제공한다는 전개년 기출 피뎊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책에...
-
수2랑 달라도 너무달라
-
지우고 싶은데 나중에 다시 들어오고 싶음... 계정 1개만 만드는거 가능한가
-
고2 ㄹㅈㄷ 문제 14
...당신은 풀 수 있습니까? 저는 풀 수 있습니다. 몇 번을 봐도 거지같은 건...
-
어? 갔네.. 6
엥
저도 꿈 없어요 그냥 맛있는거 먹으로다니면서 사는중
내집마련
꿈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 같아요.
대학 가서 꿈을 탐색해보죠
넵 그래야겟네여
시간 지나다보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잘하는 거랑 연관이 되어서든 남 영향을 받아서든 처음부터 딱 그 꿈 하겠다고 정한 게 오히려 더 드문듯
제주변에도 그냥 취업생각해서 공대간 애들도 있고 디니다 안 맞으면 전과나편입해도되는거라
이제부터라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진로 확바꿨어요 관심분야달라져서
유튜브로 각 직업들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서 관심생길 수도 있고 공대 다니다가 공대 잘맞아서 그쪽으로 갈 수도 있는 거라서
넘 다급하게는 생각하지 마세요 한 가지 직업만 노리는 경우가 더 적어요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야
동생님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셨네요.
저는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인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몇 년 일하다가
주경야독을 하여 20대 중반 나이로 대학에
들어가게 된 인간입니다.
솔직히 저도 뭐라 할 꿈은 없지요. 그냥 공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진로를 찾고, 취업도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중앙대학교에
원서를 넣었고 아마 합격할 거 같은 상황입니다.
하고픈 일 없는 저희같은 사람이라도
학교를 다니다 보면 하고픈 일이 생길 것이며
그렇게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고 감히 생각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봊니다. 평온한 밤 되시길ㅡㅡ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여
공대는 대부분 취업때메 가죠 저는 반강제적으로 물리학과 진학 계획중임 적성이랑 맞는 거 같기도하고 다른 분야랑 연계도 잘되니까 세특쓰기도 편해서 스스로 적당히 합의봄 다만 취업이나 전망이 좋은 직업은 아니라 대학 간판으로 과외나 학원차릴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