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사 외우는게 수능영어에 도움이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01682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염 훌쩍 빌런.. 그래서 조퇴 자주함요 피해줄까봐
-
문과 KY 아득히 뛰어넘음?
-
그 잇올 밑에 은근 맛있는 집들 개많아서 가끔씩 나가서 밥먹엇었는데 추억이네 ㅋㅋㅋㅋ
-
학잠 사왔다 11
간지나네 ㄷㄷ
-
아오
-
지점 근처가 좀 번화가가 지점 앞에 맛있는것도 많아서 점심은 잇올 먹고 저녁만...
-
ㄱㅊ을까요.?.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건지 ㅠㅠ
-
아직 붙을진 모르겠지만 세종대 / 동국대 각각 궁금합니다
-
난 과외할 때 10
그냥 푸는 거 지켜보다가 바로 잡아주는 정도만 하는데 힘들어하는거 보이면 잠깐 썰 풀어주고
-
문학 하면서 단어 때문에 조금 풀이에 어려움이 있는데 단어집 좀 추첨 좀요
-
이투스 247 독재에서 이투스 모의고사 꼭 응시해야 하나요? 3
더프 외부생 응시로 보고 오면 좀 꼽주려나..?
-
가끔 잇올 밥이 그리움 11
최애 메뉴 강된장이었는데 거기다 밥비벼먹으면 수학 실모 더 잘 풀림
-
세계사vs동사 3
찐막 ㅜㅜ 죄삼다 넘 고민됩니다…내일부터 진짜 진도 나가야하는데 뭐할까요
-
목표 연고 높공~매디컬or계약 화미영물지 순 현역 6모 51 92 3 93 88...
-
음료수를 자꾸 나한테 하나씩 줌..왜일까 보통 다른사람더 많이받음?
-
이새낀 걍 프로임
-
2주하고도 며칠 더 기다려야됨 합격하게해주세요
-
와 인생 ㅋㅋ 7
두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랑 오르비밖에 한게없음ㅋㅋ
-
안종범 수석의 수첩을 근거로 박근혜가 삼성에 뇌물을 요구했다고 안종범 수첩이 검찰이...
-
레어 #~# 2
장.열려라고 아아ㅏ아아아아아ㅏㅇ
-
그리고 남고생들이 은근 많이 접한다는데 true? 그걸로 이득을 더 보는 경우도 있남
-
경희의vs냥의 3
둘 차이가 큰가요??
-
여보세요 1
여보
-
오늘도 성실하게 통번역공부 2시간 한 1인 ㅎㅎ
-
아침에 수업 최대한 신청해두는거 어떤가요? 오후에는 수능공부하고 과제 할 거 있으면...
-
사기꾼이 자기를 포장하듯 소형견이 더 시끄럽게 짖어대듯 별볼일 없는 나를 대단한...
-
가능한거였구나 13
네자리 계산이 안나와야 가능
-
나도 이런거 하고싶은데 최초합 날짜가 정해져있는겨??
-
하나 사서 입을려는데 추천좀
-
2025년 1월 4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1월 3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10
2025년 1월 3주차 차트: https://orbi.kr/00071564992...
-
언매 확통 사문 지1으로 현실적으로 연세대 약학과에 붙기 위해선 백분위 어느정도씩...
-
수능 끝나고 10키로 빠짐 12/19-1/21 이사이에 체지방률 -4퍼...
-
심히 고민됨
-
뭔가 낭만있었어
-
제발
-
설명할방법이그거밖에x
-
또 다시 헤어져 야하는데 헤으응
-
일단 여자처럼 생겼다는거니까 좋은거죠?
-
진짜 자로 감 1
다들 잘 자
-
우리는 서로의 좋은 반창고
-
시대인재 반 1
못하면 강등될수도 있어여?ㅠㅠ
-
학원에 수시반밖에 없어서 그만두고 인강들으려고하는데요 학원쌤이 정시준비해도 무조건...
-
김상훈 커리관련 질문 17
1. 저 고정1인데 입문에잇는 고전시가나 단어뜻도 들어야 하나여 2. 문학론...
-
나도 여자강사 듣고싶다 10
김승리 강민철 강기원 이창무 조정식 오지훈 현정훈 크아아악
-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메모장.txt 2
전여친보고싶다
-
23보다 업? 다운?
-
첫끼인 저녁은 설렁탕에 밥1/3 간식은 그릭요거트 시리얼!
-
확통 보는중인데 원순열부터 왜 서로 같은게 3개이면 순열애서 왜 3!로 나누어야...
25 96점인데 구동사 개념도 모름
구동사를 따로 외우는건 오비인건가요
리플감사해요!!!
외워서 도움이 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몰라도 잘 풀렸어요
서점을 둘러보다 괜찮은 구동사책을 봤거든요
그닥 도움은 안되는군요
리플감사해요!!!
공부가 일률적인 영역은 아니어서 도움이 되는 분도 있을테니 참고만 하세여
외워본 적 없긴 한데
그게 모지
어떻게 구동사를 모르고 수능영어를 풀겠습니까?
pick up, run for, depend on, come back, take a picture, look forward to, look at, listen to, wait for.. 이런 단어들 모두가 구동사입니다. 이런 단어들조차 모른다면 어떻게 수능영어를 풀겠습니까.
구동사를 몰라도 수능영어를 푸는데에 지장이 없는 게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or 기출분석을 하며 경험치를 쌓는 과정에서
다양한 구동사 표현들을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면서
'구동사를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수능에 크게 지장이 없다라는 의견이 나올 수는 있어도
'구동사를 몰라도 수능영어에 상관이 없다'라는 논지는 말이 안 됩니다.
구동사의 '개념(=정의)'을 몰라도 수능을 푸는 데에 지장이 없을 수는 있어도
구동사를 아예 모르는 채로 수능을 푼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기본적인 독해자체도 안 됩니다.
따라서 '구동사(넓게 봐서 숙어)'에 대한 학습은 수능영어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본 전제입니다.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냐 없냐에서 각자의 상황/성향/공부시간 분배 등의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는거죠.
그러면 '구동사를 따로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학습자가 영어를 공부하며 그때그때 모르는 표현들을 꼼꼼히 공부해간다면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고, 그게 번거로워 따로 모아둔 책을 공부하는 게 편하다면 따로 공부하시면 된다. 단, 단어가 약하다면 구동사에 대한 암기보다 단어 암기가 더 우선인 것은 맞다.' 라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시중 다수 유명 영단어장뿐 아니라 인강 강사님들의 단어장에서도 구동사 표현들이 등장합니다. 필요가 없었다면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구동사라는 것이 무언지는 모르고 수능영어를 풀 수 있어도, 주요 구동사를 모르고 수능을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