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이해 못하겠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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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도를 파악하라는데 왜 그런거까지 우리가 알아야하는거에요?? 그냥 문제를 풀기만 하면 끝 아닌가요?? 가끔 출제의도 파악하라는 선생님들 계시는데 저는 그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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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도를 파악하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 지에 대해 접근하기가 쉽죠
갠적으로 국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요!
나중에 논술 풀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풀기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출제 의도를 파악하라는거죠. 출제 의도를 파악하면ㅇ문제를 풀기 쉬우니깐요!
저도 출제의도 파악하라는게 납득이 잘 안됬어요. 공부할때마다 '그렇게 출제의도 파악해서 문제 푸는게 그게 진짜 공부인가...?'이런 생각 많이들었거든요 ㅋㅋ 회의감도 들고 전 그래서 출제의도니 뭐니 무시하고 그냥 공부했어요. 근데 애초에 수능공부가 진짜 공부가 아니라 답 찍어내는 시험을 위한 공부라 그렇게해서 점수 잘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p.s. 윗 댓글에서도 그랬듯이 특히 국어가 출제의도 파악이 참 중요한거같네요. 친구 말로는 지문을 읽다보면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가 보인다고 하던데 이게 출제의도 파악인가 봅니다.ㅎㅎ 저는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잘 읽고 잘 풀지 뭐! 하다가 국어 수능때 폭망했구요..
출제의도를 파악하며 푸는 연습을 하다보면
선지를 읽으면서 "이 문제는 출제의도를 ~방향으로 해석해서 3번 선지에 많이 낚이겠네"따위의 경지에 이릅니다
본인은 그런 문제들에서 오답을 피할 확률이 높아진다는거죠
출제의도 파악은 결국에 어떻게 푸느냐를 고민하는 과정인데, 교수님들이 나름 섬세하게 유도 합니다. 그리고 굳이 교수님들의 유도심리를 읽는다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하다보면 자연스러운 겁니다....라고 전 생각합니다.(물론 아닌 경우가 있으니 특정 문제의 출제교수님이 욕을 먹는 경우가 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파악 안할땐 몰랐는데 파악 해보니까 확실히 도움되네요
거창한건 아니고, 문제를 대할때 왜 이걸 냈을까. 뭘로 풀라는거지? 를 찾아보는 습관이랄까요. 분명 여러방법으로 풀리지만, a와 b와 c의 효율성이 다르니까요. 뭐가 최적의 접근법인지 (그리고 아마 그것이 출제자의 의도일것이다) 파악하는 능력이 길러져요. abc방법이 머리속에서 대략적으로 돌아가면서 아 이건 c가 최적이구나. 라는걸 파악하는 능력이랄까..
근데 수능때는 그게안되고 기계적으로만 풀게된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