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315747
이론적으로 몇 살까지 살 수 있으려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공간벡터 킬러 141129(B) 5 1
보기만 해도 참 풀기 귀찮게 생긴 비주얼 일단 주어진 식을 적절히 변형해서 풀기...
-
안암 장학금 0 0
최초합 발표 때 알 수 있나요?
-
군필 03년생이고 이번에 휴학하고 공부하는데 수학개념을 많이 까먹어서 시발점부터...
-
그냥 자주 겪어서 무뎌지는 수밖에 없나?
-
잘자요 2 0
잘자요나는이만가봄
-
화학 언제부터 시작하지 5 1
진짜 시작하면 중독돼서 하루에 8시간씩 박을거같은데
-
연애가 수능이라면 7 0
외모는 수학 성격은 국어 키는 영어 탐구는 지능
-
이거 민철쌤이 나 보신거임?? 2 0
성덕 ㄱㄴ?
-
덕코 부자가 되고파요 6 0
네.
-
스토리좋은 스팀겜추천좀 6 0
내일 하루종일노는데 할게없음
-
그만 놀고 자야겠다 2 0
다들 바바용
-
은근남자한테 설렐때 4 0
사촌형이 용돈줄때 ㅋㅋ
-
제 이미지 어떤가요 8 0
전 불사신이예요
1362987살
창세기에서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죠.
잔 루이스 칼망 이라는 분이 122세 까지사셔서 기네스북 기준 세계 1위
이분이 대한 일화 참고로 이분은 거이 직업이 부잣집 딸래미여서 무직+일생동안 일 한게 사실상 영화 1편찍은게 전부여서... 부럽네요
그래서 90세이던 1965년에, 같은 동네에 살던 당시 47세의 변호사 앙드레 라프레(Andre Raffray, 1918년생)와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에 매달 2,500프랑(한화로 50만 원)씩 지급 받고 사후에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 준다는 계약[13]을 맺었다. 당시 칼망은 이미 90세로 이듬해 쯤에 덜컥 죽어도 그러려니 할 만한 고령이었으니, 변호사도 이 계약에 특별히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잔 칼망 할머니는 그 후로도 32년을 더 살았고, 그 변호사는 1995년에 77세의 나이로 할머니보다 2년 먼저 사망하여 장장 30년이나 매달 50만 원 가량의 금액[14]을 지급하고도 결국 아파트를 넘겨받지 못했다. 게다가 계약자가 사망하면 계약자의 가족, 자녀들이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법에 따라 변호사가 사망한 후에도 가족들이 매달 2,500프랑씩 지급했다고. 결국 총 매매 대금은 부동산 값의 2배가 넘었다. 결과적으로 백세 시대에 32년 동안 안정적인 연금을 매달 받고 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