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를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313467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겨울도 지나가고,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지요?
봄이 되면 개학을 하게 되고, 3월 학력평가도 보게될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3월 학력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국어 공부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부법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우선 학력평가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고1~2 학생들이 보는 모의고사는 고3 학생들이 응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르게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학력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지만 학력평가는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과 문제 유형이 완벽하게 같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수능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능 문제 유형과 구성을 확인하며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시험시간과 쉬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따라서 학력평가도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언제 시험이 시행될까요?
고2 3월 학력평가는 3월 26일 수요일날 시행되며, 출제 범위는 '고1 전 범위'입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문학의 경우, 문학 개념어가 정리되었다면 작품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 봐야 합니다.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 될지 고민이 된다면 여러분 학교에서 사용하는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선택하거나 이전년도에 시행된 모의고사들에 출제된 작품을 선택해서 연습해 보세요. 수능특강 교재를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
운문의 경우, 시 본문을 보고 스스로 표현상의 특징이나 각 연의 중심 내용 등을 정리해 보시고,
산문의 경우, 본문을 보고 작품에 나타나는 시점, 서술상 특징, 작품에 나타나는 시대적 상황, 주요 등장인물, 인물의 특성 및 성격, 인물간 갈등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이렇게 연습을 해 본 다음 문제집이나 다른 자료 등을 참고하여 자신이 잘못 분석한 내용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이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신이 잘못 알고 있던 개념도 다시 한 번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두 번째로, 독서의 경우 지문 내용 정리를 해보세요.
문학도 그렇지만, 독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지문 안에서 빠르게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훈련하기 위해 일단은 지문 단락 별로 핵심 단어나 핵심 문장에 밑줄을 그어가며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그리고 지문 안에서 선지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며 주제 또는 글의 구조에 따라 문제에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들을 판별하고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세 번째로, 기출 문제를 풀어 보면서 많이 틀리는 유형을 정리하는 겁니다.
문학과 독서의 기본기를 다졌다면 이제는 그것을 기출 문제를 풀면서 적용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만 단순히 많이 풀어 보는 것보다 자신이 어떤 갈래, 어떤 유형 등에 취약한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한 후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처음에는 시간을 재지 말고 풀어보시되, 채점 후 자신이 맞힌 문제라고 해설을 뛰어 넘기지 마시고 모든 선지의 해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설은 답이 도출되는 원리와 출제자의 사고방식의 진행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해설을 꼼꼼히 많이 읽다 보면 답이 도출되는 원리를 체득할 수 있어 문제 풀이 속도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주로 틀리는 유형을 쉽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잘못 이해했던 부분, 자신이 잘못 알고 있던 어휘나 개념어 등 여러분이 꼼꼼하게 작성한 오답노트가 고3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고2 학생들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을 살펴보았는데요~ 3월 모의고사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나무아카데미가 응원하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특목인데 나이많은 은퇴직전쌤들 gpt써서 같은문장두번들어가고 안쓴거 적혀있고...
-
쌤이 대놓고 자기는 gpt로 쓴다고 하시던데
-
누구 커리 타거나 독학서 뭐 풀었거나 이런것좀 알려주세요
-
김밥라면
-
나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네
-
6평 당일 날에 그냥 국어 포기하고 화장실 갔다올걸 그랬음 0
그럼 국어 아예 등급 안 찍히고 나머지도 잘 나왔을 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생윤은...
-
대통령 지지하는 내가 봐도 mbc는 너무 심함 좌편향 언론이면 국민의 힘에 적대적일...
-
1컷 47ㅋㅋㅋ 고이긴 했다
-
뭐 풀까용?
-
88이나 92 나올거같은데 이정도면 백분위 몇이지
-
밸런스 게임 2
서성한~스카이 졸업하고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을 쌓아가며 취업을 준비 중인...
-
배고프다 9
5킬로그램 더 빼야해..
-
행복하자 5
좋은일만 가득하자
-
호서대 순천향대 서울신대 공주대 영남대 용인대 한신대 증에 고르자면 어디가는게...
-
표본이 많은거 자체가 표본 수준 변동 정도는 낮지 않을까 라는 희망사항
-
Ebs 파이널 실모로 마무리한다.
-
독서 공부방향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문학 화작 다맞고 독서에서만 7틀로...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 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
1인당교육비도 전국 5위안에 들고, 학과개선도 잘 이루어지고있고
-
슈능때 불국어라는 말 나옴???
-
배달시킴 4
머리는저녁에감을거고 몸만 샤워하고나와야디
-
안녕하세요. 첫번째 수학 질문이네요ㅎㅎ 수학 질문 좀 드리려고 오르비 가입했는데...
-
개념 춘식이샀는데 기출 오티보니 뭔가 엄기은쌤이 땡김 춘식이개념듣고 엄기은기출들어도문제없숨?
-
시계 하나 살까 6
태그호이어
-
질병결석으로 오늘 진료확인서 받아왔는데 이거 한장으로 내일까지 쉴 수 있는건가요????
-
왜 얘 혼자 국어가 아니라 리얼리스트인거임?
-
생윤 10
9모 1등급을 다오
-
공산당 2중대 수장으로 보는듯
-
어차피 국어 영어는 될 사람은 돈 없어도 되고 안 될 사람은 돈 있어도 안 되더라...
-
해설서상 풀이 방식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접근 방향도 맞게 했는데 자꾸 잔계산에서...
-
신분증 말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
-
내년엔 미적분 다시 공부해서 27 수능에서 1 받아보고 싶음
-
의치대 0
딱히 특정 분야에 대한 열정 같은 거는 없는데 20대 시간 더 투자해서 돈 더...
-
9모 국어 예술지문 현소 연계는 거의 나오지않을까ㅡ 0
수능때 안하려고 9모때 해치우는것들.. 개인적으론 사회 경제내서 수능때 경제...
-
뭔가 불안감이 너무 큼
-
머 해먹고 살지 1
어떻게든 먹고 살거 같은 이상한 근자감이 듦 긁적긁적
-
현강 적생모랑 메가에 파는 적생모 시즌1,2,3,4랑 다른건가요?? 러셀 8월 단과...
-
95점 1등급 90점 2등급..총 20등급제로.. 다들 영어 공부시간 3배는...
-
서울대식 417.9
-
올해가장 잘한 것 10
지구런
-
ㅈㄱㄴ
-
그냥 남은 기간 기출, ebs 복습 좀 하고 실모 벅벅이나 해야겠다. 실모 많이...
-
제가 제일 털리고 배워갈게 많았어요 특히 확통..
-
1,2,3,4등급이 0.5씩 다 차이나던데..
-
하이 6
좋은 저녁
-
자꾸 뭔 유효하지 않은 계정이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