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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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일까요?
현역때는 건동홍 낮과 ~ 국숭세단 중간과 정도 성적이 나왔고
이번엔 재수로 연세대 경영 들어갈거같아요
그런데 작년 1년동안 쭉 바라봤던 연세대고
그중에서도 문과 최상위 과인 경영을 가면 마음이 편해야하는데
왜인지 계속 마음이 불편하네요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섣부르게 원서 결정을 해서 마음이 후회스러운건지
마지막까지 될거라고 믿었던 서울대가 안돼서 아쉬운건지
이만하면 만족하고 다녀야하나 싶기도 한데
근데 국어랑 사문은 잘하는데... 수학이랑 다른 사탐만 좀 올리면 서울대도 꿈이 아닐거같은데... 실패해도 그냥 돌아가면 그만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몸도 심적으로도 편해야할 시기인 1~2월에 마음 정리하는 게 이렇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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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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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 처먹고취해서 술먹고양치안하면 죽는다고 하고다녀서 3
엄빠지금 그걸로하루종일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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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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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디질때가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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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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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자체가 의대관심이많다보니 그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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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오른쪽이 낫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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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논리가없는데 있는척하는거냐? 전부 불리하면 버로우, 뭐 병먹금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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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인데 개념 쭉돌릴라고 시발점 풀거든여 근데 강의가 존나 길기도 하고 교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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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다 괜찮은데 과탐이 유독 그러네 딴생각하고 손 뜯고 멍 때리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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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정도 걸려야 정상임? 한 문제 막히면 못 넘어가서 시간 ㅈㄴ 쓰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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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강기원이 투표수 압도적이던데 수업이 그렇게 ㅅㅌ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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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사탐 다 노베인데 생윤 사문하는거 어떰? 사문은 확정이고 어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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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억까하지마 오늘 충분히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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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게 낫겠죠...? 이대로 동국대 복학하기에는 미련이 남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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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담배는 쎄더라 10
한국에서 2미리짜리피눈데 미국에서 6미리짜리펴봤다가 어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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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솦 추합 0
762.69 예비 349번인데 솔직히 여기까진 힘들까요?
국어잘하는데 본인이 지금학교 아쉬우면 하는거죠 뭐 국어 잘해서 ㄱㅊ
1. 수능끝나고 하고싶었던것들 해보기
드라마 정주행 운전면허 따기 술마시기 등등
2. 틈틈히 공부하면서 감놓지않기
3. 대학생활 해보기
5월쯤돼서도 미련 안놓아지면
그때가서 다시 고민하기
저도 성공한 인생 산 건 아니지만 돌아봐도 후회없을 청춘을 위해 살며시 의견 두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