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전형, 수시전형은 대학들 입장에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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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애들이 서연고, 의치한만 바라보니까 지금 대학사정이 어떤지 현실인식을 잘 못하시는데
전에 말했듯 대학을 먹여살리고 유지시키는건 등록금만내고 졸업장만 따가려는 대다수 꼴통들임
그런 꼴통들을 어떻게든 대학에 들어오게 하고 등록금 내고 다니게 하려면 최대한 대학 문턱을 낮추고 그냥 숨만 쉬고 있아도 대학에붙여 줄 수 밖에 없음.
지방 대학들은 그냥 심각함. 쉽게 대학 입학 안시켜주면 애들 대학 다니지도 않을거임. 오르비가 의대입시가 얽혀있으니 지역 인재에 발작하는거지 지방대학들은 지역인재, 수시로 입시문턱 안낮추면 학생 못뽑아서 굶어 죽음. 입시컷 높이면 바로 옆대학에게 고객 뺏기는 상황임.
수도권 대학이 그나마 허세부리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머지 않았음.
대다수 대학입장에선 최대한 입시문턱 낮춰서 어떻게든 학생 끌어모아 등록금 받아내는게 제일중요함. 우수학생 모집하고 선별하고 그럴 여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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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비서울 비대구에서는 아직도 무지성 생지가 많은데
운전면허보다 대학 졸업장이 많은 나라ㅋㅋㅋㅋㅋ
그쵸.. 지방대에서는 수시전형이 합격시 정시지원을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어떻게든 학생을 붙잡아두려는 용도로 쓰여지는거같아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 대학 개별의 문제지, 갈수록 줄어드는 입학인원을 보면 결국 누가 살생부 작성 좀 해야함
그래서 사립대 자율화하는게 답이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