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들·패리스 힐튼 집도 불탔다…LA, 대형 산불에 '초토화'
2025-01-11 18:45:06 원문 2025-01-10 07:39 조회수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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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9일(현지시간)로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해안 지역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재 지역의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 단계의 초기에 있어 사망자 수와 재산 피해 규모도 더 불어날 전망이다.
또 화재가 더 확산할 위험과 유독한 연기 흡입에 대한 우려로 대도시 권역 전체에서 약 18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산불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과 호텔 체인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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