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과탐 가산점 근데 불합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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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이 사탐보다 어려운데 사탐 가산점을 왜 줘요?
이런 차원의 논의가 아니고요.
수험생들의 신뢰를 손상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아시다시피 현 수능 체제에서는 공식적으로 문이과가 없습니다.
뭐 우리의 일상적인 논의에서는
확통 + 사탐 2개를 문과로 취급하고
미적 / 기하 + 과탐 2개를 이과로 취급하죠.
근데
미적 /기하 + 사탐
확통 + 과탐
미적 / 기하 + 사1 과1
확통 + 사1 과1
이런 학생들은 문과인가요 이과인가요?
최근 대학들에서는 사/과탐을 가지고 문이과를 자의적으로
갈라버렸는데,
이런 정책은 사1과1 같은 학생들의 정당한 신뢰를 배반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수능 자체의 취지가 탐구 17개 내에서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믿고 선택한 탐구과목 때문에
입시때 불이익을 받으면 안되죠.
예를 들어, 24학년도 입시까지 생명1 / 사문 을 하던 학생이
갑자기 사탐 가산점의 확대로 생명1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이런 것이 불합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통합수능 취지와 모순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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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이 사탐보다 어려운데 사탐 가산점을 왜 줘요?
<< 이 논의가 제일 어이없긴 함 ㅋㅋㅋㅋ
표본의 수준 생각하면서까지 가산점을 주는게 아닌데..
자유로운 탐구선택을 보장하려면 사탐 가산점은 안 주는게 맞긴 함
그럼 선택과목이 왜 있어요;;;
어떤 말씀이시죠..?
사과탐 상관없이 더 성적따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데에 가산점 주면 걍 표본 수준 눈치싸움하라는 거자나요
반박 환영합니다
아뇨, 저는 표본 수준이 어려운 곳에 가산점을 줘야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제 논지는 사탐이나 과탐에 가산점을 주면 사1과1과 같이 문과와 이과의 경계에 있는 학생이 불합리한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아 제가 독해를 실패했네요
ㅈㅅㅎㄴㄷ
통합수능을 대학들 의견 고려 안하고 밀어붙인 결과죠...
그쵸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