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2년 잡고 다시 반수하는거 에반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182461
재수까지 하고 너무 지쳐서 그냥 대학 들어갔다가, 곧죽어도 메디컬에 미련을 못 버리겠어서 다시 도전하려고 함. 공부를 쉬긴 했는데 작년에 애매하게 한두달정도 벼락치기하고 수능을 쳐서 언매 미적 영어 생명 지구 기준으로 12254가 나옴. 1년 안에 과학까지 하면서 수학을 백분위 89-92에서 99-100까지 올릴 수 있을까 싶어서 사탐런을 생각했고, 생윤사문을 선택하고 인설약+한의대를 노려야겠다 싶었음. 근데 12년동안 의대만 생각해와서 그런가, 막상 약대 한의대 붙으면 또 의대가고 싶을까봐, 그래서 그냥 과탐선택하는게 나은가 너무 고민이 됨ㅠㅠ
올해는 사탐런 박고, 수학 안정적으로 올려서 한의대랑 사탐약 노려보고, 내년에 다니다가 정 의대가 미련이 남으면 그때 과탐으로 다시 수능을 칠까? 아니면 그냥 지금 과탐으로 시험을 볼까?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직 50도 안됨
-
상위권 입시에만 매몰되어 있는 니들은 공감안되겠지만 사실 대학을 먹여살리는건 등록금...
-
작년교재랑 올해교재랑 차이 있나요? 작년교재 있는데 또 사야하나 해서요
-
학고반수 할때 15
일부러 에타 평점 낮은것들 수강신청하기
-
아니 화1러분들 7
님들까지 접으면 게임 망해요.
-
난 자기객관화가 힘들어서 힝 ㅠ
-
ㅈ됐다
-
여기는 역시 기만이 기본베이스야
-
집착하고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내게도 있구나
-
안녕하세요. 예비고1이고 25수능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확실한 커리라는 게 없다는...
-
와플 먹고싶네 10
딸기생크림와플 낼 먹어야겠다
-
앞치마 어딨어요? 된장찌개에 계란말이 하러 가야겠다
-
올해랑 가장 기조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표본상승때문에ㅠㅠ
-
기만이 아니라 팩트를 짚자면 진짜 어지간하면 사귐 물론 좋아하는 애를 사귀진...
-
차단 처음해보네 6
그런 고민은 붙고 하시죠
그럼 사탐을 하는게 낫겠죠? 사탐런까지 했는데 한의대 약대도 떨어질까봐 걱정이라서요ㅠㅠ 저 상황이면 그냥 닥치고 사탐2과목 하는게 맞나요?
저는 사탐런이 맞다 봐요
감사합니다ㅠㅠ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혹시 사2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지구 끼고 사1과1 추천하시나요?
꿈에 도전하라 죽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