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행복을 어떻게 챙겨야 하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177420
이게 요즘 가장 고민인 것 가틈
결국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일텐데
과연 내가 성공만 한다고 행복한가를 물어보면 아닌거니깐
문득 내가 성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달려나간다 했을때
성공한다고 해서 행복할지 그 과정이 즐거울지
난 내 삶에서 행복을 어떻게 챙겨야하지
결국 삶에서 즐거움이 잦아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문득 든 생각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나빼곤 고닉들 국수는 죄다 잘본거같음
-
현역 고대 의대 질받 24
-
올해가 18
내 사촌동생중에 유일하게 고능아같아보이는 애가 입시치르는 해라서 좀 잘 됏으면 좋겟네 진짜..
-
네 오늘 조발 안한다에 10만덕 걸겠습니다
-
나는 존대하다가 갑자기 얘가 반말하길레 말 놨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네;;
-
어떻게 말해야 하냐? 이성적으로 말하면 자격증이 맞지 그래서 혹시 내가 공부하는게...
-
개백수에게 진정한 공포 14
그건 수면패턴이 한시간씩 점점 바뀐다는 것 이대로 가면 기상시간이 밤 12시가 될텐데 하..
-
이런 적이 없는데 진짜...
-
진짜 혼자 간다고 장기 빼이고 그럴 수도 잇나 아빠한테는 뒤늦게 알려줬더니 엄마보다...
-
저는 중학교 때부터 썼던 제트스트림 3색이랑 쥐는 부분이 말랑말랑한 젤리 샤프...
-
난 잠시 그널 지켜줄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어
-
서성은 올해 가능할 것 같은데 내년에 설시를 노려보는 건...
-
사문 만점받은 분들 13
뭐뭐 하셨나용
-
고뱃 많아졋네 10
흠..
-
기상 10
ㅎㅇ..
-
설날 연습) 9
아 아직 예비번호만 받아서요 ㅎㅎ..
-
지방 친구들 지하철 썰 중에 이게 제일 웃김 ㅋㅋㅋㅋ 9
경의중앙선을 경희중앙선으로 알고 ‘경희대랑 중앙대 지나가는 지하철이라 경희중앙선...
오늘
친구들이랑
7인큐로
일본여행가는데
찡찡대는새끼있으면
죽여버릴생각에
너무기쁘네요
행복하려면
커뮤에서벗어나야한다는건
확실함
이건 ㄹㅇ
저는 커뮤에서도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흠. 근데 확실히 커뮤는 커뮤임
내가 아무리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용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거지
사소한거에 행복 느끼는게 참 좋은듯
저는 좋은 노래 전주만 들어도 기분이 막 좋아져요
저도 며칠 전에 노래들으면서 가슴이 뛰길래
참 살아있는건 좋은거고 무언갈 좋아한다는건 좋은거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마저도 기복이란게 있으니까요
맨날 행복하면 또 무뎌질거같아요. 걸어야 누운게 편하다는걸 알듯이 기복이 있음으로 행복을 즐기는거죠
매일매일 행복할수는 없죠 스스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 마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뭔가 잊고 있던 사실인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만족이 기본이라 생각함
명문대를 가든 지잡대를 가든 만족한다면
자기가 만족할만한 대학을 갔다 라는건 같으니까
그건 바꿀 수 없는 행복의 역치값? 성향이라 생각해요
다만 저는 안타깝게도 그 역치값은 꽤나 높은편이에요
그래도 좌절하기보단 발버둥치기에 특화된 것 같아요
발버둥 치는 자신을 돌아보면 대견해서 웃을 수 있을거 같아요
개111추를 댓글에 달면 블라처리된다죠 으하하
사소한것에행복을느끼는중
빽다방옛날커피,아샷추
수열8시간풀어서step1끝내기
밥먹고나와서호떡하나씩사먹기
다이소둘러보기
주말이형의 dawn fm에 빠져서 맨날 들음
노래 추개박고 갑니다
솔직히 공부하면서는 정말 주변에서 행복을 찾기 좋음
매일매일 패턴이 잡혀있는 것 부터 막 무너지기 힘듦
소확행
원래 행복의 본질이 그거임
순간순간 큰 행복보다 얼마나 자주 행복했는가
그래서 난 쾌락주의자(다만 쾌락주의자를 어떻게 정의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쾌락주의자라고 막 방탕하게 사는 사람은 아니고 쾌락 자체를 그대로 인정하고 추구하는 사람을 쾌락주의자라 생각하고 쾌락 자체는 도파민의 일종이니 나쁜거라고 생각하지 않음)를 자처했는데 그 생각이 다소 꺾이게 된 이유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