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에도 가치가 있다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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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명문대, 메디컬...
학창시절 평생을 목매단 목표에 닿지 못했다는 건
뼈저리게 아픈 일이죠...
입시판을 떠나지 못하고
떠났음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수없이 방황하는 모든 청춘들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이 방황의 끝이
원하는 대학 입학일지,
씁슬한 실패 후의 체념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겪는 방황의 시기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세상살이를 견뎌낸 본인들에게
언젠간 '그래도 잘 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하게 희망적인 이야기지만
많이 힘들어보이는 주변 사람들이 눈에 밟혀서.... 써 봅니다.
모든 방황엔 가치가 있을 거에요.
그게 목표 달성이든, 내면적 성장이든
불필요하게 낭비한 시간은 아닐거라고,
그렇게 믿읍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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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컷이 77이던데 왜이렇게 낮아요? 올해 현역인데 84나왔는데 이거 맞는거에요?

다들 오는 방황의 시기가 조금 이르게 온 것 뿐깊이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