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수능 or 편입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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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 이맘때, 1월 13일자로 논산 훈련소로 입대하는 화생방병입니다.
운전병이나 카투사로 지원하고 싶었는데 카투사는 떨어졌고, 운전병은 제가 2종이라서 지원 자체가 불가해 전공 살려서 화생병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쓰니는 지금 22살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 2학년 수료이고, 토익 980-학부 연구생, KCI 3저자 (확정은 아닌데 거의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학점 3.2 입니다.
어찌됬던 의무니까 군생활 잘 마무리 하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기도 하고, 제가 학교가 높은 수준이 아니여서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편입을 하던, 수능을 응시하던 해서 수능을 다시 봐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23년도 수능을 응시했었고, 14345나왔었습니다. 국어는 백분위 99인가 나왔었고, 지금도 국어 과외를 하고 있어서 감은 있어서 국어 자체로는 부담이 안되는데 수학과 탐구가 조금 답답하기는 합니다.
편입의 경우, 이번에 한번 감만 잡아보고서 수능으로 갈지 편입으로 갈지 노선을 정하고자 학교 몇곳만 넣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군대에서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활용해서 공부를 한다면, 편입을 해야할지 수능을 준비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아 막막하기만 한데 혹시 군대내에서 편입 혹은 수능을 준비하셨던 선배님들 계신다면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내일 입소하는 제 동기들 다치지 말고 우리 건강하게 전역합시다.
그리고, 선배님들 나를 지키는데 헌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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