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 [496714] · MS 2014 · 쪽지

2015-12-12 02:19:16
조회수 1,082

반수하는걸 숨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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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거짓말하는것 같아 찝찝할거같은데요


물론 진친(진정한친구)들에게야 은밀하게 말할 수 있겠지만

제 말은 처음부터 걍 아예 숨기지말고 오픈하고 다니면 안될까요?

예를들어 누가 이 대학 온 이유를 물으면 반수하러 왔다고 대답하는 것 같이요

그게 아니면 대답할때마다 온갖 이유를 지어내야할 것 같은데 넘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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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보라 · 594719 · 15/12/12 02:20 · MS 2015

    반수 실패하고 다시 돌아갈 경우를 생각하세요..

  • namu · 496714 · 15/12/12 02:22 · MS 2014

    그럼 걍 실패해서 다시 왔다고 하면 안되나요?

    다시 말하자면 만약 반수 한다는게 학교에 대한 모독 비슷한 걸로 느껴지지만 않는다면 제 개인 플레이니까 다들 대학이 뭐든 걍 개인대개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텐데

    그런가 그렇지 않은가가 걱정이네요

  • 성보라 · 594719 · 15/12/12 02:24 · MS 2015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니까 시선 같은 걸 신경쓰지 않을 수 없잖아요 물론 응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안좋은 시선을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반수하는 것을 반강제적으로 공개적으로 오픈한 사람으로서 오픈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 namu · 496714 · 15/12/12 02:25 · MS 2014

    헉;;; 감사합니다 ㅠㅠ

  • 레릿비 · 532214 · 15/12/12 02:40 · MS 2014

    님이 가고싶은 대학에 갔는데 반수한다는 친구를 보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겠져?ㅎ 그냥 물어보지 않는이상 말안하심이..ㅎ

  • 메롱메롱메롱ㅇ · 510024 · 15/12/12 03:10 · MS 2014

    노베이스 아니면 적당히 과생활도 하다가 2학기 휴학내고 빡세게 해도 대여

  • 안녕고래야 · 535021 · 15/12/12 03:53 · MS 2014

    대학가면 생각보다 반수생각하고오는애들이 많아요. 심지어 서울대에도, 연대의대에도 반수한다는 사람이 잇다고하니..근데 그래도 과생활 원만하게하고 애들이랑 잘지내면 문제없어요. 반수한다고 얘기해도 처음에만 반수한다고 술렁거리지 나중엔 다 까먹는데요. 제친구는 반수성공햇는데도 원래다니던학교에서 연락와서 놀러가기도해요. 자기하기나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