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황분들께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076658
마지막 문단 대항요건주의에서 제3자에게 물권 변동의 효력을 주장하지 못한다는게 3번 1번선지 소유권 변동을 일으키는 요건으로 등기가 된다는 근거로 안되나요? 답이 5번인데 1번도 되는거 같아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6 강의 2025 교재로 들을 수 있을까요? 바뀐거 있나요..
-
스블할까요? 3
한완수 보면서 킬러접근법은 어느정도 다 체화했는데 스블 들어야할가여..? 바로 엔제 할까유
-
3모 수학 특 0
쉽게생김 -> 쉬움 어렵게 생김 -> 슥슥풀림 복잡하게 생김 -> ㅈㄴ복잡함...
-
휴릅 7
20분 하고왔습니다
-
아 기분좋다 3
우흥
-
자사의면 유감이지만 지거국 정도만 되어도 중앙동아리해봐요 20대 중반 형누나랑...
-
오르비안녕 7
잘자
-
연세대 의대생 1명, 끝내 제적…학생들은 일단 학교로 복귀 5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 온 연세대 의대에서 미등록 학생...
-
내 자존감을 올려주는 효자 과목 얘네 없었으면 이미 입시 스트레스로 자존감 바닥치고 공부 접었을듯
-
지인선 신성규 모의고사 17
100분 88점 아 너무 어렵다 수능 준비하시는분들은 풀어보시면 좋을듯 난생 처음...
-
미적하기싫다 3
-
뭐냐 헷갈려
-
친구가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남들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비교도 불가능하니까 내가...
-
아닌가
-
반팔 추천 점 1
밖에서 입을 반팔이 업서여
-
달려보자
-
ㅈㄱㄴ
-
나임. ㅇㅇ
-
대학, 과 품평이나 하지 말고 꺼져줬으면 좋겠어요 https://orbi.kr/00072627321
-
251130 현장에서 근 하나인거 바로 이용해서 품
-
에휴다노
-
개인적으로는 231122가 더 어려운것 같은데 보통은 어떤게 더 어렵다고 평가받나요?
-
앉아잇는데도힘듦
-
방금 공부 끝났는데 뭔 메타인지 알려주실분??
-
멋있음
-
차단완료 33
ㅋ
-
이거 문학의 비문학화에서 그동안 평가원 기출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느낌인데? 걍...
-
내가 사탐런을 하더라도 미적을 꾸력꾸역 하는 이유 10
1.가오 2.남자니까 뭔 말이 더 필요함 솔직히 기트남어/통통런은 ㅈ 자르고 반성하자
-
좀 어그로긴 한데 (공통보다 미적이 약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또 다른 수능계 물리법칙이 적용될듯
-
선착순 1명 4
오르비 끄세요
-
인증하면 여왕벌이라고 해줌 ?
-
님들 머하다잘까 4
-
보다 팔팔날아팔자옆구리채
-
.
-
난이도: 4.5/10 기울기 부등호 발문 나오면 미분계수/변곡접선을 떠올리자 예전엔...
-
최소학점 들으면서 반수하는게 수업 가서 듣고 학점 어느정도는 챙기는거인가요??...
-
241122, 251122, 251130 기억하자 28
제가 문제를 제작하면서 해이해질 때마다, 위의 3문제를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뭐...
-
내신몇정도 되어야하는지 어떤 전형인지 알려주세여
-
의대증원 3
그럼 이제 안되는건가요?
-
음 불만이 너무
-
핑계될것도 없고.. 걍 열심히 해야겠다
-
선착순 3명 4
10덕
-
국어 77점 2등급 세계사 1개틀 (어이없는실수) 47점 아마 2? 세지 만점 영어...
-
가독성 개지림 과외받는거같아
-
언매 화작 시간 3
보통 화작이 더 걸리지 않나요?? ㅜㅜ 자꾸 국어쌤들이 화작하라 그러세요..
-
건보료 문제는 국민연금 상황 돌아가는걸 대입해보면 이해가 쉬움 4
놀랍게도 필수의료나 생명과 직결된 급여 항목들은 원가 보전도 안되니까 비급여인...
-
ㅈㄱㄴ
이런거 볼때마다
내 국어실력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막 풀어드리고 싶은데
수능 시험장에서도 문제 푸는 중간에
문제 풀기 귀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국어 문제 푸는걸 싫어해서
맘대로 풀리지가 않네요 흐흐..
한번만 도와주십쇼ㅜㅜ
선후관계가 바뀐거 아닌가요.
이미 공시되어 있는 것을 토대로 거래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이지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시를 하는 것은 아니죠
공시를 함과 동시에 거래가 끝나버리는데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려고 공시를 하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3문단 첫 줄도 자세히 보세요
3문단 첫줄에서 말하는 공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의 공시가 아니라
해당 물건에 대해 이미 존재하고 있던 권리관계를 담은 공시를 말하는 겁니다
지금 거래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현재 거래의 공시를 신뢰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
죄송한데 그건 옳은선지입니당...;;
답은 5번이고 저는 1번도 옳지 않아 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당...
근데 소유권 변동을 '일으키는' 요건은 아니라서 그런건가 싶기는 합니다.
아 잠이 덜 깨서 잘못 봤네요 ㅈㅅ
제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거래랑 계약은 다른 겁니다
계약 뒤에 공시가 있고 거래는 계약과 공시를 포괄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지문속 문제의 문장에서 "계약"이 완료되면
물권변동이 성립한다고 했죠
공시는 계약 뒤에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1번은 적절한 선지입니다
ㅇㅎ
등기는 소유권의 변동을 제3자에게도 유효하게 만든 것 뿐이지 일으킨 최초의 원인은 당사자 간의 계약이죠. 변동의 유무와 유무효 여부를 구분할 것을 의도하고 만든 선지 아닐까 싶습니다. 제3자에게는 변동을 확인받는 과정이지 변동이 안 일어난 건 아니니까요.
노력파님과 같은 말씀이신거죠?
ㅇㅎ 이해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효력만 주장 못하는 겁니다. 대항요건주의는. 물권 변동 자체는 유효해요
-국어 4짜리의 비문학 해설-
설명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