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강대, 13년 만에 등록금 올린다
2025-01-03 19:35:28 원문 2025-01-03 17:47 조회수 4,98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032152
서강대가 13년 만에 올해 등록금을 4.85% 인상하기로 했다. 대학 재정난으로 유능한 교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교육 여건이 계속 열악해지고 있어서다. 서강대가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면서 향후 비슷한 움직임이 다른 대학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일 서강대에 따르면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4.85% 올리는 안을 의결했다. 학교 측은 재정 악화로 인한 인재 영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교직원위원 A씨는 “현재 기업에서 근무 중인 인공...
-
열기에 바짝 말라버린 의성 마늘 모종… 시커먼 잿더미 된 영덕 송이-청송 사과
03/28 20:34 등록 | 원문 2025-03-28 03:04
1 2
“올해 욕심을 내 대출까지 받아 모종을 2배로 더 심었는데…. 하늘도 참...
-
"소방관들 밥은 먹여야지"…대피 않고 마을 지키는 주민들[르포]
03/28 19:04 등록 | 원문 2025-03-28 11:04
3 0
"몸 내던져서 소방관들이 고생하고 있잖소. 밥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가게 문을...
-
민주 초선들 “마은혁 임명 안 하면 韓대행·국무위원 연쇄 탄핵”
03/28 18:56 등록 | 원문 2025-03-28 17:17
5 8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28일 긴급 성명을 내고 “내일모레(30일)까지 마...
-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03/28 17:29 등록 | 원문 2025-03-28 17:26
5 2
형법·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는 경찰 이첩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나보배 기자 =...
-
[속보] 산림청장 "28일 오후 5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03/28 17:27 등록 | 원문 2025-03-28 17:23
2 3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산림청 직원이 검게 그을린 헬기를 점검하고...
-
아시아나 필리핀발 인천행,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 15시간 지연
03/28 17:26 등록 | 원문 2025-03-28 15:53
0 1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필리핀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
-
-
2024년 12월 JLPT서 ‘판정 불능’ 잇따라…“중국서 먼저 시험, 정보 샌 듯”
03/28 14:53 등록 | 원문 2025-03-28 14:27
4 3
일본 대학 입학이나 취업, 재류자격 취득 등의 요건으로 활용되는...
-
03/28 13:52 등록 | 원문 2005-03-10 09:06
11 22
[서울신문]“전국 초·중·고교의 ‘일진회’ 회원이 40만명에 이르고, 서울...
-
[속보] 당국 “낮 12시 기준 진화율 청송 91%, 영양 95%, 영덕 93%”
03/28 13:18 등록 | 원문 2025-03-28 13:05
0 3
[속보] 경북 산불 전체 진화율 94% 도달 [속보] 당국 “낮 12시 기준 진화율...
-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시진핑 中 국가주석 만났다
03/28 12:59 등록 | 원문 2025-03-28 12:16
1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
[속보] 탄핵 찬성 60% 반대 34%.. 찬·반 격차 벌어져 [한국갤럽]
03/28 12:33 등록 | 원문 2025-03-28 12:17
5 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0%, 탄핵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서강대가 이번에 총대를 메면서 주요 대학도 줄줄이 등록금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말 교육부가 전체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장학금 규제를 완화하는 ‘당근책’도 제시했으나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작년 전체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연간 757만원으로 미국 사립대 등록금(4만2162달러)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대학가에서 “대학 등록금이 강아지 유치원보다 싸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교육계 관계자는 “등록금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학의 재정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 정부 압박도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와 13년동안 안올렸네
?!???이왜진
야 4.85 너지?
13년 동결은 레전드네ㅋㅋ
영유보다 싸잖아요.ㅜ 올려야죠.
대통령 배출대학 goat
등록금을 올리는데도 반발없는거보면 등록금에서 그동안 얼마나 기형적으로 학교를 운영해왔는지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무제한 복전이 가능해 비교적 적은 등록금으로 공대 수업을 듣는 인문대 학생이 워낙 많아 부담이 유독 컸던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수도 물론 영향이 있었겠죠. 13년 동결은 지리긴 하네요
제발 서강대만 올라라
요즘대학등록금은 재수학원비보다 적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