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내에서 뜬다는 학교의 허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030421
저는 2010년대 초반에 입시를 치룬 아해입니다
저때 폭풍처럼 뜨던 학교가 두 곳이 있었습니다.
성대와 중대지요.
두 학교 모두 굉장히 좋은 명문대임을 백번 인정합니다.
특히 성대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의 확실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10년 내에 서 / 연고성 이 될거라는 말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지요. 중앙일보 대학평가 1위라는 것이 온 미디어와 언론에 도배되던 시절도 있었지요.
하지만, 15년 가량이 지난 지금..
결국은 급간 내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는데에 그쳤다고 거의 모두가 평가합니다.
라인 내에서 뜨는 대학이란 것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결국 라인, 급간을 넘어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울 빼고 모든 지역 정당 지지율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동일함 이게 말이 되냐 조작도...
-
수학도 그런게 좀 있지만 국어는 걍 말이안됨 지금까지 본 시험 현장체감 난이도...
-
1. 치킨 2. 족발 3. 초밥 4. 오돌뼈 5. 그밖 짜장면, 피자는 안땡김
-
월급날 지났는데 조용하다
-
실존하는건가요
-
그냥 지금 뛰어내릴까
-
소신발언하면) 2
백합은 진리임.
-
아하 1
왜 늦은 오후만 되면 기분이 ㅈ같고 우울해지나 했는데 항우울제 끊은지 3주 밖에...
-
대충 밥 먹고 청소하고 지금은 각자 휴대폰 보는중
-
트럼프 취임후, 중국개입이 공식화되면 한국국내이슈에 미국개입 명분이 된다는데? 헐~...
-
아주 바람직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네요
-
머먹지
-
얼굴에 철판 깔던데 ㅡㅡ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
대략 1600명중에 600명 점공했으면 대충 맞나요? 작년엔 최종 1100명정도 점공했던데
-
역시 우리 엄마야
-
제목이 곧 내용이에요
-
왜그랬지 진짜
-
질문받습니다 7
네~
-
26학년도에 정상화될듯
-
학교 내신 1이떳어요 와우!!!!! 물론 진짜 ㅈ반고지만….ㅎㅎ 한달동안.. 2주...
-
무엇이든물어보세요 62
저는 서울대에서 학부 경제학사와 이학사(통계학)를 취득했고 작년부터 대기업에서 일을...
-
예비고3입니다! (영어 모의고사 공부를 점점 안하면서 고1 모의고사 1등급, 고2...
-
정작 옯만추는 해본적없음 공과 사 구분 ㅁㅌㅊ
-
수능에 안나오지않나요
-
9모때 처음겪어서 그냥참고해서그런지몰라도 5개나갔었는데,
-
저녁밥상에서 5수 선언 33
깻잎+삼겹살+쌀밥+쌈장+구운마늘 엄마: 환갑 돼서 대학 갈 거냐 아빠: 수능을 또...
-
전 국어 포텐이 고2말에 터져서 교육청 국어1을 놓쳐본 적이 없음 전교 11등까지...
-
사용해보신 분들 ㅠㅠ
-
설령 진짜라고 해도 누군가에게 심각한 문제를 농담거리로 쓰는 게 좋게 보이진 않음
-
한의대 충원 0
올해는 추합이 더 잘 안돌까요? 아님 작년만큼??? 작년보다 더 잘??????...
-
1등급 인강민철 0
올해 1등급 나왔고 강민철T 안 들어봤는데 그냥 인강민철만 해도 돼요?
-
갑자기 유빈관련 물어볼게있다고 쪽지를 보내는데 난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검색해도...
-
약대 가면 1
화학1,2 생명과학1,2 중에 뭐를 더 많이 배우나요?
-
하나는 풀다보면 6차식나오고 하나는 올수 20번급 듣보 신유형 그때 빡갤에...
-
다 맞는 말인데 작년 설사범 앞에 2명 제끼고 합격한 사례 있음. 제가 지도한...
-
모두들... 점공해주세요ㅜㅜ
-
진짜모름
-
맞는거겠지?
-
선택과목 바꿨을때 극복할수있는 수준인가요?
-
평가원스럽다<<<이제 뭔지 모르겠음
-
되는 일이 없네 0
에휴이
-
외대 2
페르시아 이란학과 점공 좀 해주시면 안될까용 ㅠㅠ
-
내가 60점초반이였으니까
-
24 9모 수학 6
이때 다들 엄청 쉽다로 여론이 믾았는데 25 9모 보니까 또 쉬운편이 아닌거같음
-
수능수학 3컷 맞고도 건동홍은 된다는게
-
12 19 20 21 27 등등이 너무 ㅈ같이 더럽거나 계산 깔끔하게 처리하기...
-
응.. 괜찬아.. 과제.. 과제하자 ㅇ응..
-
군인 tmo 0
휴가증 승인권자 승인을 못받은 상태에서 휴가 나가는데 기차를 타고 tmo신청이 가능할까요?
-
작년 현역으로 수능을 응시하고, 이번 년도에 재수를 시도하는 재수생입니다. 작수...
걍 서연고/서성한/중경시외 대학 급간으로 수렴되는거 아닌가요? 라인에서는 문과는 서강 우위 공대는 한양 우위 이렇게 각각 계열로 세분화 되었고요
케이스가 너무 다른게
지금 중앙대가 경희대 시립대 외대보다
선호도 압도적인것처럼
성대가 서강 한양 압도적으로 잡아먹었던적은 없었음
의외로 사회에서는 되려 중-경외시 차이보다 성대를 서강 한양보다 높게 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 케이스에도 라인을 넘을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님이 아는 사회랑 제가 아는 사회가 다르네요
몇 살이신가요? 20살 아니신지요?
그 사회는 사회가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그사세‘입니다. 정기적 수입을 스스로 버는, 직장생활 이상부터가 진짜 사회생활입니다. 10대들의 수험생판이 사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ㅇㅈ 사회생활 하는 어른들은 서강이나 한양을 더 쳐줄걸요? 문과에서는 서강대가 넘사벽이었고 이과도 마찬가지고 한양대도 공대가 유명하고 넘사벽이었다는데 성대는 예전에 이과가 수원이고 야간대까지 있어 어른들은 안좋아하시던데
ㄹㅇㅋㅋ 태어나서 처음듣는 얘기
근데 그 라인이란게 만들어진지 글케 오래된게 아니라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