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직도 세월호 사건의 악몽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027340
일어나면 절대로 안 되는 사건이 또 발생을 하였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나가서 곧장 저 장소로 향한 뒤 끝난 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참으로 수많은 피해자들과는 얼굴도 모르던 시민분들께서 상당히 많이 방문해주셨고 일부 시민분들의 훌쩍이던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10년 전 세월호 사건의 악몽과 2년 전 이태원 사건의 악몽이 재발한 것 같은 느낌이었고 마치 스타카토마냥 반복되는 것 같아 착잡한 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기서 알짱거리기라도 했다 유족 측근분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국화꽃 헌화 및 돌아가신 인하대 예비 신입생 06년생 맹 군이 좋아할 나랑드 사이다를 하나 꺼내 얹어놓고 방명록 작성 후 찍은 사진이 이 사진입니다.
인하대 합격으로 떠난 해외여행이 마지막 여행이었다니 참담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비 인하대 신입생 06년생 25학번 맹 모군에게 바치는 사이다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요즘멘헤라상태임 1
ㄹㅇㄹㅇ 그거때매요즘체력도개판된듯
-
올해로 10년 째 하는 전통놀입니다. 같은 제목으로 검색하면 딱 10개 나올거임...
-
허수들이 많은건가요? 아님 그냥 점수되는데 눈치보다가 넣은걸까요?.... 이과계열입니다
-
선호도 낮다더니 눈치싸움러들 다몰린듯
-
회기에서 맨날 다니고싶어요 제발제발 외대 제발 저를 뽑아주세요 진짜
-
일단 성적이 거의 노베 수준이에요 (언매 기하 생명1 지구1) 55457로 나와서...
-
진학사 실시간보다 40명이 더들어옴 근데 난 안정권이었는데 몰려온애들이 다 내 앞은...
-
실상은 치킨 하나 버린놈이라는거임
-
강민철은신이야
-
성대 붙여줘. 3
2차안에 붙여달라고
-
그래도 최소 1주일은 지나야 함.
-
원서지원한 수에요?아니라고하는분도있고 맞다고하는분도 있고 최종경쟁률나온사람들 후기 좀 ㄱㄱ
-
연대식 703.59, 연경제 최초합일까요? 추합일까요? 불합일까요? 그리고...
-
앞에있던사람들 다 넣은거라 봐야할까요.....
-
흠
-
실지원자랑 똑같지??? 진짜 진학사 고대로 들어온건아니게ㅛ죠...
-
23/64인데 0
폭인가 불안하네 서강사이자전
이 나라는 왜 이리 슬픈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이다 뿐만 아니라 더 두고 올 것 그랬던 것 같습니다.
헉 지인 분이신건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지인 분 아닙니다. 저 합동분향소 전국에 차리신 분들 모두 피해자분들의 지인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