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지 [175314] · MS 2007 · 쪽지

2010-11-22 23:10:06
조회수 1,252

반수동은 죽었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010

독동은 매우 활발한데..

예비 삼반수생인데 올해 반수하신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댓글,비밀글,쪽지 다 괜찮아요..

맨입으로 조언해달라는게 좀 죄송하지만 '이것만은 하지마라' 라던가 '이건 꼭 준비해라' 정도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수능과 11수능을 치뤘는데

10수능에 붙고 안간 대학을을 11수능에 쳐다보지도못하는 현실이네요... 에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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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설의11 · 274596 · 10/11/23 11:03 · MS 2009

    반수니까 처음에 대학가서 OT꼭 가고 그래도 마음맞는 사람 몇명 알아두는게 좋을꺼에요,,

    실패한다는게 아니라 혹시나 실패하게 되었을때 아는 사람도 없고 그러면 정말 좀 막막할수 있어요,,

    어차피 일학년떄는 좀만 하면 학점도 다 잘 나오니까 그냥 좀만 보고 대신 사람은 몇명 알아두고,,

    어디서 반수하는지는 몰라도 그 학교에서 반수하는 사람많으면 반수하는 사람들 위주로 친해져 보세요,

  • 긍지 · 175314 · 10/11/23 22:56 · MS 2007

    감사합니다

  • ㅣ루시ㅣ · 337282 · 10/11/23 19:45

    저같은 경우 이과구 서강대에서 무휴학으로 19학점 반수를 했는데 학점은 벼락치기로만 하면 잘 나옵니다.; 무휴학하면서

    느낀점인데 탐구공부할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전 작년에 수학을 망해서 이번에 선형대수 정수론 미적분학 3개를 수강

    했는데요 미적만 도움되고 선대 정수론 쥐뿔도 도움안됩니다. 수강신청할때 수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신청

    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1학기에 공부하는거 개뻘짓입니다. 독서실독학반수하면 60일 제대로 가기도 힘듭니다. 멀리 내다

    보고 해야하니 아는사람도 꽤 필요하구요 혼자서 하면 외로워서 죽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5~6명정도랑은 꾸준히 연락취하고

    밥도 먹고 그랬네요

  • ㅣ루시ㅣ · 337282 · 10/11/23 19:47

    그리고 이번에 무휴학 반수로 언수외 111나왔는데 탐구 2등급 3개떳습니다. (이괍니다) 결국 한해 더하던가 아니면

    대학 바꿔걸고 한번더하던가 해야겠네요 ..; 탐구에 투자를 많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19학점 개비춥니다.; 이거하면

    앵간하면 3차고사로 시험보는 과목 걸려서 수능보는주에 시험 2~3개씩 걸립니다. 전 참고로 수능전날이랑 전전날에 시험봤

    습니다. 우라질..; 개설교과정보보셔서 시험 2번으로 나눠보시는거 위주로 과제점수 없는걸로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 긍지 · 175314 · 10/11/23 22:56 · MS 20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사쿠랑보 · 316250 · 10/11/24 18:29

    반수인데모 하면서 1학기에 수능공부 안하시면 복학합니다.

  • 긍지 · 175314 · 10/11/24 23:44 · MS 2007

    명심하겠습니다

  • 일년 · 290554 · 10/11/24 19:51 · MS 2009

    무휴학은 일단 피하시고...
    1학기는 사람들 어느정도 알아두세요.
    저같은 경우는.. 1학기부터 그냥 무휴학할 생각으로 달려서...과활동을 전혀안했더니..
    뭐 좀 막막하네요.
    물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로 해야겠지만...
    사람일이라는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깐..
    반드시 1학기는 어느정도 사람들도 알아두시고 이러저러 활동도 좀 경험하면서..
    다시한번 진짜 반수를 해야하는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긍지 · 175314 · 10/11/24 23:47 · MS 2007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건 방학때 그리고 1학기때
    습관을 잘들여서 틈틈히 공부해서 6,9 완성해보는게 계획인데
    말그대로 이상적인 계획이라서 걱정이 좀 되네요

    대학다녀본적이 없는지라 시간이 얼마나 남는지
    과활동,과제,팀플이란게 있다면 어느정도로 있는지..
    올해 인서울하위대학 간신히 가려는지모르겠는데
    인서울하위라고 뭐 대학생활이 크게 다를건 없겠죠..?

    그리고 충실히해서 6월9월 잘나와서 무휴학으로 쭉 템포가져가는게 이상적인 계획인데

    말처럼.. 되는게 아니니까 좀 걱정은 되네요

    무휴학은 피하시라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단순히 시간부족 때문인가요?

  • [딩] · 320714 · 10/11/26 11:48 · MS 2009

    저 1학기때 수능공부 안했는데 복학 안할것 같은데..........
    1학기땐 원없이 대학생활 하는것도 쿨하게 접을수 있다면 좋은것 같네요.

    아 글구 학과 공부도 공대라면 물리 화학 미적 도움 조금 됩니다.

  • slow · 312047 · 10/11/26 23:34 · MS 2009

    OT는 꼭 갈것!!
    그것만 말해주고 싶네요 ㅋㅋ

  • 헬로키티 · 346870 · 10/11/28 14:37 · MS 2010

    저도 비밀글 좀 보여주시면안되요?ㅠㅠ

  • 치킨 · 289878 · 10/12/09 08:52 · MS 2009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1학기때는 그냥 반수 안하는 대학생처럼 열심히 하세요. 그게 인생에 도움 더 되며, 반수 성적에 영향 거의 안 미친다고 장담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름대면 다 아는 공대갔는데 사람 많이 사귀고 학점도 4이상 받고; 그랬는데도 작년보다 표점 수 십 점 올랐으니 나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학기때 사귄 대학친구들이랑 아직도 잘 지내고요. 세상 넓습니다.

  • 치킨 · 289878 · 10/12/09 08:55 · MS 2009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대학공부던 수능공부던. 그렇게 하는 사람만이 수능이라는 순간에도 최고의 성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