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대vs 중성경 약대 해도 약대 선택하려는데 이상한건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979144
진짜 부모님은 의대를 가면 더 기회가 많아지고 그런다고
의대를 가라는데
약대 가면 의사한테 빌빌대면서 그렇게 산다고
아무리 안좋아도 약대보다는 의대라고
그리고 연구나 이런것도 의사가 다 맡지 항상 2순위에 있을거냐고 그러는데
근데 나는 진짜 더 약대가 낫다고 보기도 하는데
의대를 가서 하는것들을 내가 버틸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갑을관계다 그래도 그냥 살아도 되는거 아닌가싶고
그냥 뭐 난 늘 원만하게 지낼텐데
갑질을 한다?
꼬우면 니가 병원 옮기던가
어차피 그래봤자 니 환자들은 가까운 내약국올건데
결국 공생관계고
좋게좋게 지내야 이득인데
상식적으로 그렇게 존중안하고 그럴려고는 안하겠지
그리고 약대라고 열등감가지면 그것도 또 문제일거고
근데 난 안가지는데
내가 그 6년이라는 시간을 내가 원하지 않는 직업을 위해서 보내야하는것도 좀 그래서
일단 근데 난 의사 좋지 의사들은 사람을 살리는것에 대해서 도움을 진짜 주는 직업이지
좋은 직업인데
나랑은 안맞는게 큰것같기도 하고
나는 죽음과 좀 한발짝 떨어져있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고
약대 가고 로스쿨 가서
약사랑 변호사를 동시에 하면서
돈 안쪼들리고 강박 없이 사건을 내가 원하는것을 맡을수있는
그런 변호사로 살면서
아이 셋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
이게 내 인생 계획인데
내가 의사? 그런 지치는 일을 하고싶지도 않고 내가 20대의 6년을 왜 그렇게 지치게 살아야할지도 의문이고
의사가 되는 숫자는 한정되어있는데 나보다 더 의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해야지
뭐 서울대 약대면 몰라도 중앙대 약대라도 그렇게 가려하는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
후 모르겠다 난 의대가면 바로 전과하려고 그럴거같기도한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서 써봅니다 교육부는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수업...
-
꼬우면 돈많게 태어나라 ㅋㅋ
-
어떻게 모든지방 자세한사정까지 다알고 하겠음 객관적인 기준이란게 있을수가있나...
-
물론 사람이 항상 생산적인 일만 해야하는 건 아니긴 해
-
또 전통놀이구나 1
-
돈많다고 공부잘하는게아니라 잘할 사람은 어떻게서든 열심히해서 성적 올리료고 함 이걸...
-
개꿀잼이네 학교 푸로구래밍 시간인데 개재밋노
-
본인 사는 곳애서 농어촌 지역으로 다 버리고 이사가서 중고등학교 6년 지내셈 쉽다...
-
청소 너무 싫다
-
세상은 허구한날 수학문제 벅벅 풀고 과탐 숫자퍼즐이나 맞추며 놀고 허구한날...
-
언론 분위기를 보면 2026 의대정원은 3058이라고 곧 발표할거같긴 한데요 10
교육부는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수업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
학교생활이 개바쁘니까 반수생각이 사라짐 찍먹은 마혀운데
-
음... 1
어떻게해서든 지각이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네 ㅎㅎ
-
지역별로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다고요? 네 수시 처방해드리겠습니다~~ 그래도...
-
좋은아침 10
천원아침 흡입하기 오늘은 특식이래요
-
안알랴주면 난 어떡해
-
안녕하세요 현역때 17수능 봤던 틀딱입니다 가고싶은곳이 생겨서 내년까지 바라보고...
-
젖지대머리 2
젖지대머리
-
수학help 5
지금 미적분 이해원 하는중이에요,,수학 어느정도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항상...
-
학비땜에 알바 풀로 뛰는거라 했다.. 눈치보이네
-
9시간도 안남음 0
대성의 첫 앨범이 나옵니다
-
4/8 공부목표 0
근월승리 2일차 주간 키스 2일차 김승리 선택 언매 1장 끝내기 브릿지 전국브릿지...
-
메가스터디가 뭔지도 모르고 실모는 듣도 못했고 점심으로 우렁쌈밥나오는...
-
휘문평균 1
ㄷㄷㄷ
-
그치만 20년이넘도록 해본적이 없는걸요ㅡㅡ 밉다
-
정부, 오늘 국무회의서 차기 대선일 6월 3일로 확정 11
대선 입후보 희망 공직자 내달 4일까지 물러나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
수학적 중간x 모든 행위에 중용x 맞죠? 윤사 때 배워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안녕하세요. 이투스 다니는 재수생입니다.. 제가 코 훌쩍이는 소리라던지 목 큼큼하는...
-
어~ 맞죠? 0
네 존나 맞아요~
-
개체 정의 관련된 지문이 출제된 적이 있었구나 사바컴이라니 ㄷㄷ
-
[다시 간다]목동 30분 거리가 농촌?…농어촌 전형 취지 무색 2
[앵커]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농어촌...
-
요새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가....다들 건강 챙기셔요
-
농어촌 vs 서울 구도로 보면 안되고 농어촌 vs 지방 구도로 봐야함 5
농어촌은 서울사람에게 역차별이라고도 보지만, 실질적으로 지방사람들에게 더 큰...
-
사설이랑 모고는 여기 싹다 이해하면 문제 다 풀 수 있겠다라는 감이 오는데 수특은...
-
아 1교시 1
ㅋㅋ
-
농어촌 있어야된다고 ㅋㅋ
-
하이데건가? 지문 참 추상적이네
-
최저? 그 정도는 좀 맞춰라
-
얘들아 안녕 대학 1학년에 다니고있는 21살이야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부모님...
-
필의패는 무조건 통과돼야 한다.
-
재수 공대 0
언매 미적 사문 생1 하려고 하는데 연고나 서성한 공대 사문 해도 괜찮겠죠? 국수영...
-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중단된 언어학개론을 다시 써볼까 3
형태론 쓰다가 장렬히 당해 버려서 나가리 됐는데
-
정기님은 2로 보면서도 청소년이 서울에 살면서 가질 단점은 간과하신 거 같은데 자기...
-
D-219 0
영어단어 day1(40단어) 수특단어 13강 국어 내신 수특범위 공부,문제 풀기 생윤 1,2 복습
-
암만 봐도 보기 지문이 이해가 안 가서 물어봄 [증가율이 다르다=비례하지 않다] 이...
-
5분만 일찍 일어나면 될일인데 말이죠
-
D-9 할수있다 4
사람살려 해야한다 으아아각
-
1회용 사서 세이프함.. 하 너무힘들어
-
기분이 좋군요
-
문학에서 화자의 '심리'랑 '평가'는 구분하는 내용인가용? 3
23 수능 고전시가 A,B문제에서 '티 없어'를 심리가 아니라 평가라고 봐야 한다고...
하고싶은거라는게맞지않나싶기도
솔직히 그런것같기도 한게 일단 의대가고 로스쿨가기에는 학점때문에 그것이 되게 어려울건데 약대는 그나마 학점도 쉽고 그러니
근데 솔직히 저도 수술하고 그런 의사될빠엔 약사가 나을듯 돈 훨씬 덜 받아도
수술 안하는 과 선택하면 나중에 전문의 됬을때 수술안하는 의사 될 수 있어요 피부과,내과,영상의학과 이런거요 그래서 닥 의대요
설약이 안되는게 좀 크네요.. 지방의면 되게 잘보셨는데
어 일단 저는 그 이젠 고3되는 학생인데 그런데 지금까지 너무 그 생기부가 의대위주여서 그 약이랑 관련있게 쓴게 아니라 오히려 뭐 치료법? 이런것 위주로 썼더니만
그래서 그 전공적합성을 엄청 따지는
서울대 약대를 학종으로 가는것이 거의 불가능할것같고
오히려 그 경기권에 있는 의대들에는 붙을 수 있을 확률이 더 높다는데
차라리 의대를 붙고
그 학교 내에서 약대로 전과하는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려하는데
일단 제가 서울대 약대를 교과로 가기에는 불가능하고
중앙대 약대가 학종보다도 오히려 내신 3학년때까지 이대로 유지하면 교과가 되고 그래서
물론 다른사람들은 뭐 고작 중대가려고 의대를 버리냐고 그러냐 하는데 그렇게 학벌에 집착하는것은 솔직히 명품에 미친것과 같은것같고
중앙대여도
그래도 거기 교수들의 수준은 서울대 그 다음인데 내가 잘 배우면 되는거지 싶지만 그래도 서울대 약대는 내 목표였고
그렇다고 서울대 약대를 정시로 가기에는 그건 또 위험하고
진짜 수시를 버리고 그러다가는 서성한도 못갈것같은데
1. 서울대는 전국 대학 중에서 가장 전공적합성을 안보기로 유명한데.. 의대생기부로 서울대공대 가는 케이스도 많이 봄.
2. 일단 서울대는 교과전형이 없습니다. 서울대 지균 받으면 오히려 다른 인설약보다 가기 쉬울수도 있음. 수시재수생 전부 불합시키고 일반고 좋아해서
3. 약대 가서 변호사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편한거 좋아하시면 차라리 한의대 가는 것은 어떠신지..?
오 진짜 전공적합성 안봐요? 우와와
인생 계획이 저렇게 확고한데 님 하고 싶으신 대로 하는 게 맞다 생각해요
뭐 그런것같기도 해요 뭐 의대를 버틴다 해도 졸업하자마자 바로 로스쿨갈것같기도 한데
근데 그러면 그 뭔가 좀 더 빡세고 그러죠 일단 의사로 진료를 하면서 동시에 변호사? 존나빡세고 저는 그렇게 못살것같고
하고싶은거 하는게 즁요하죠
자기 맘이죠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올해 수시로 합격한 의대 버리고 약대 진학하기로 했어요!! 근데 주변에서 수시 등록할 때까지 의대 가라고 붙잡을 수 있어서..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오
일단 서울대 약대를 써보셈 수시는 아무도모름
환자들은 가까운 약국을 가고자 하겠지만 그 약국에서 안 쓰는 약을 주는 병원도 의외로 있어요
중앙대 약대 5학년 재학중이에요. 선배들은 일단 갈 수 있으면 의대가라고 하시긴 합니다. 헬스케어 산업을 하려고해도 약사가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몇몇경우 의대버리고 온 경우도 봤어요. 그만큼 공부를 하기 싫다던가 집이 근처라던지 그런 이유로요. 자신애개 있어서 워라밸이나 돈이 좀더 중요하시다면 의대가시길 추천드려요
사회 나가면 같은 급간이 아닙니다.
평생 후회할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현직자들 찾아가서 질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