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다른 사람들은 어느정도 비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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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롭게 살겠다는 명목 아래에서 비전을 잃어버린 느낌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학벌이 필요하단걸 깨닫고 학벌은 얻었는데
이러고 나니깐 또 길을 잃은 기분임 그냥 공부 졸부임
남들은 막 학점 따서 취업하거나 로스쿨 행시 cpa 등 계획이 있는데
나는 그냥 대학 간판 걸고 놀고먹는게 목표여버림 쉽지않다 그죠
진짜 아무 계획 없이 하루아침에 학벌만 얻은 사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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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ㄹㅈㄷㄱㅁㅊㄷ
ㄹㅇ임ㅋㅋ
서울대놀고먹기학과 있으면 수석졸업가능
어른들이 대학가면 놀아~~하셨는데
놀기는개뿔 오히려 더빡세지는 느낌
공부 졸부 ㅋㅋㅋㅋ
근데 맞말같아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