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 배후 세력이 된 ‘광장의 응원봉’···“연대 힘으로 끝까지”
2024-12-31 21:33:12 원문 2024-12-31 17:48 조회수 5,09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960139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나섰던 동덕여대 재학생·졸업생들이 최근 광장과 거리로 나아가 학교 안팎의 시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광장의 시민들은 동덕여대 문제를 학생들의 얘기로만 치부하지 않았고, 여의도·남태령에서 이어져 온 연대의 목소리는 동덕여대 학생들을 향한 지지와 응원으로 이어졌다.
3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동덕여대 총학생회 측은 본관 점거를 해제했다. 하지만 재학생 연합·졸업생 연대가 꾸려져 학교와의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학교 측은 시위 초반부터 ‘외부 세력 개입’을 주...
-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권 경쟁률 4,818.5:1
04/03 17:25 등록 | 원문 2025-04-03 17:14
3 3
내일(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참석할 일반 시민의 방청 경쟁률이...
-
04/03 13:14 등록 | 원문 2025-04-03 13:08
0 0
[속보] 美 자동차·주요부품 25% 관세 정식 발효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韓 25% 日 24% 中 34% 부과
04/03 05:52 등록 | 원문 2025-04-03 05:30
11 10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
[속보]4·2 재·보궐선거 결과 민주당 ‘승리’…국힘은 TK 텃밭 사수
04/03 00:47 등록 | 원문 2025-04-03 12:40
7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목전에 두고 실시된 4·2 재·보궐선거가 야권의...
-
살 빼는데 머리까지…위고비, 식욕억제제보다 탈모 위험 52%↑
04/02 23:18 등록 | 원문 2025-04-02 13:20
5 21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 “탈모 우려되면 비만약 사용 재고해야” 덴마크...
-
중국군 ‘대만포위훈련’ 이틀째…해협 봉쇄하고 폭격기 동원까지
04/02 21:02 등록 | 원문 2025-04-02 16:21
2 2
중국군이 2일 반년 만에 벌인 ‘대만 포위’ 훈련을 이틀째 이어갔다. 스이...
-
[속보] 中, 대만포위훈련 종료 발표…"훈련 과제 원만히 완료"
04/02 20:59 등록 | 원문 2025-04-02 20:35
3 0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국기 게양대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휘날리고 있다....
-
아이유, ‘좌이유’ 비난에 “속상하지만 감당해야 할 부분”
04/02 20:04 등록 | 원문 2025-04-02 17:39
6 6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대해 심경을...
-
"싱싱한 20대에 애 낳아라"…남교사 이번엔 '설문조사' 논란
04/02 19:38 등록 | 원문 2025-04-02 17:30
9 13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출산하지 않으면 여자 인생은 가치가 없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
"손잡는 벚꽃 데이트, 일당 20만원"…20대女 콕 찍은 '모솔男'
04/02 19:31 등록 | 원문 2025-04-02 18:57
5 12
함께 벚꽃을 보러 갈 20대 여성을 찾는다는 구인 글이 온라인에 공유돼 누리꾼들...
-
'격노'와 '킬러 문항 배제'로 시작한 윤석열 사교육 정책, 왜 실패했나
04/02 18:10 등록 | 원문 2025-03-14 04:31
10 7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사교육...
-
헌재, 5 대 3 선고 못 하는 이유…‘이진숙 판례’에 적시
04/02 14:09 등록 | 원문 2025-04-02 05:02
1 5
헌법재판소가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지정함에 따라 그동안...
-
60대 부부 일터 나간 오전 10시, 29살 아들은 방에서 나와 TV 켠다
04/02 09:13 등록 | 원문 2025-04-02 06:15
2 9
2월 경제활동인구 통계 55~64세 女 61.5%가 일해 10년전 52%보다 확...
연대가 꾸려져 학교와의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학교 측은 시위 초반부터 ‘외부 세력 개입’을 주장하면서 학교 밖의 배후를 거론했는데, 광장의 촛불과 응원봉이 그 배후가 된 것이다.
과잠시위·대자보도 막으려…졸업생들 “비민주적 학교 바로잡지 못한 데 책임감 느껴”
지난 3일 학생들의 본관 점거가 해제된 후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무리한 압박을 이어왔다. 동덕여대는 재학생 21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최근에는 ‘과잠(학과 점퍼) 시위’를 소방기본법·교통안전법 위반이라 주장하며 수거하려 했다. 학생들이 쓴 대자보를 ‘불법 게시물’이라며 금지하고 허가제로 집회·대자보를 할 수 있게 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언니들’이 나섰다. 동덕여대 졸업생들은 “비민주적인 학교를 바로잡지 못한 데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졸업생 연대를 결성했다.
졸업생 연대의 김강리씨(26)는 31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2017년도에 학생들이 학사 제도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을 때에도 학교가 이를 무시해 학생들이 본관 점거에 나섰는데, 협의체가 구성된 후에도 학교의 비민주적인 태도는 여전했다”며 “선배들이 학내 민주주의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언냐들 이럴라고 돈모았긔~~~
동덕여대는 그냥 폐교해라
ㅋㅋㅋㅋㅋㅋㅋ
재학생들을 향한 외부의 겁박·조롱에도 미온적이었던 학교 측 대응도 선배들이 나선 이유다. 김씨는 “학교가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여성 혐오 여론에 던져 넣었고, 후배들에 대한 온라인상 테러가 심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졸업생들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외부 세력 운운하는 학교에 위축되지 않아…끝까지 싸울 것”
동덕여대 학생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거리와 광장으로 나가 시민들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김씨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대행진’의 무대에 ‘민주 동덕’ 깃발을 들고 올랐다.
탄핵정국에 이거다 싶어서 시류에 편승하는구나 ㅋㅋㅋ 그런다고 고소 취하해줄거 같음? ㅋㅋ
사학에서 왜 자꾸 민주를 찾는거야 공립으로 가라
멀리 안 나갑니다
무대올라간김에 노래 한곡 뽑아보거라
동상에 굿다이노 적어놓은, 커뮤에 뇌 의탁한 정치병자들이 감히 탄핵 찬성 시위에 숟가락을? ㅋㅋㅋㅋㅋㅋ 사상검증 논란은 논란이기라도 하지, 굿다이노는 그냥 논란이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비민주적인 악행인데 그것부터 사과해야 탄핵 찬성할 자격이 있는 거 아니냐고
옆집 철수가 전해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