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1등급 학원추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942615
안녕하세요 저는 25수능 국영수 1등급 받은 삼수생입니다.(과탐은 망함) 원하는 성적은 안 나왔지만 성불할 예정인데요. 오르비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었기에.. 오르비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1. 국어
저는 재수 때 시대재종에서 윤지환t의 수업을 들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현역 때 국어 1등급이었던 제가 재수때 2등급을 받으면서 성적이 오히려 퇴보했었습니다. 이때 가장 큰 패착은 국어를 느낌으로 공부했다는 것이었는데요,,
3수때 장창현 선생님 수업을 듣고 국어 공부 방법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국어적인 감각이 아니라 수업에서 알려주신 내용만 가지고 모든 문제를 풀이하십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국어적인 느낌을 베제하고, 지문을 기계적으로 읽고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이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정규반과 실모반을 같이 들었을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25수능은 이감과 정말 유사하게 출제되었는데요, 실모반에서 이감을 기출 수준으로 철저하게 분석하십니다. 정규반에서 기출감각을 유지하고 실모반에서 정규반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가며 이감을 철저히 분석하며 공부했더니 기출을 잊지 않으면서 실전감각도 익힐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한의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백분위 98을 받으며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뤄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의 출제기조에 딱 맞는 선생님이라 생각됩니다.
2. 수학
저는 재수 때 문제 양치기를 했는데요. 내신이 아닌 수능에서는 문제 양치기를 해도 그냥 시간 낭비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원래 있던 문제랑 다른 문제가 나오니까요!
3수때는 그냥 차영진 선생님 풀커리를 탔습니다. 전 내신준비에 급급해서 기본기라고 할 만한게 아예 없었는데요, 수업을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해서 부족했던 기본기를 탄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이 약점인 분들(2등급 이하)은 팔로워부터 풀커리를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정적 1등급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수업입니다.
3. 영어
영어가 은근 1등급이 나오기 어려운데요, 저는 6평 때 85점을 받고 위기감을 느껴 최은정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감으로 문제를 풀어 점수 널뛰기가 심했는데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행동강령대로 모든 문제를 일관되게 풀고자 노력했더니 9평에선 아예 100점이.. 나왔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진 않고, 수업 듣고 복습만 했는데 수능 때 1등급을 받았네요,, 영어 고민이신 분들은 이분 수업 추천드립니다.
결국 수능 시험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일관되게 커리를 타며 뚝심있게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르비에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런 글 올리는게 조금 부끄러운데요, 특정 과목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리 그냥 다 매진되네 이제 추가상영할지도 미지수인데
-
강의는 진짜 안 맞네
-
새벽 담타
-
일반의.. 나쁘지 않을지도??
-
-
경찰대 은근 어려움 11
작년에 정시로 치대가신분이 예비받음;;
-
오랜만입니다. 28
반갑습니다.
-
허수문젠데 9
ㅜ풀어주세요 머리가 안굴러감
-
비타민k에 브레턴에 이건 뭔가 싶은 문학도 있었는데 45가 백분위 90이라고. 좀...
-
감정소비도 없고 좋네요 내일도 다들 열공
-
건전한 오르비생활 하루에 5분만 할것
-
너무 오르비만 하는 것 같아…
-
얼버기용 6
하이
-
오르비에만 질문함
-
강기원 듣는 현역인데 우진이 올해 궁극의 뉴런이라길래 한번쯤 들어보고 싶은데 지금도...
-
A는 받고 싶은디.....
-
이감상상 동시에 1
지금 상상중인데 양이 너무 부족한 거 같은데 같이 하시는 분들 많나요
-
체육복 등교를 할 수 있음 캬캬
-
-
높공기준으로요
-
장염걸림 0
너무 짜증나
-
...
-
국어 잘하실 것처럼 생기심
-
사1과1 4
자연계나 이공계를 가고싶으면 어쨌든 사2 1등급보단 사1과1 1등급이 더 유리하겠죠?
-
고민고민했는데 5
난이도 하짜리 허수문제를 틀리네 2등함 아
-
체감상 삼일이나 낭비한거같음
-
뱃노래 들으면 배아픔 9월에 또 합응임 와중에
-
물론 체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
수린햄식 ㅇㅈ 8
여르비들 어떤데 ㅎ
-
ㅈㄱㄴ 27밖에못품ㅋ바보라서
-
통계청 들어갈 때마다 무섭다
-
잠들고싶어 5
낼 독재가야하는데..
-
늦게 자는건 0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
두개 중에 골라야 하면 어디 가고 싶으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서
-
오늘 새르비에는 1
ㅇㅈ메타 돌지 마라… 내가 못 보니까…ㅔ 다들 꿀잠자러들어가세ㅛ우
-
스블 미수록 기출 pdf 뽑ㅇㅡ려고 하는데 문제집같은 종이 쓰는인터넷 제본소 있나요?
-
저도 작년 중순에 접엇다가 최근에 시작햇는데 벌써 50넘게씀.. 이제 진짜 한푼도 안쓸예정이긴한데
-
어제 잠 제대로 못자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졸림
-
독해력은 평소보다 살짝 좋은 느낌이고 글 읽는 속도가 걍 개미침 막힘 없이 쭉쭉...
-
1. 무알콜 맥주 마시기 하이트 제로 추천 2. 참이슬로 딱 한잔만 따르고 술병은...
-
내가 여동생임
-
어떰뇨? ㄱㄱ?
-
휴릅 2
잔다
-
다들 한 지문 읽을 때 어느정도까지 읽으시나요? 전 요새 제가 원하는 정도를 기준을...
-
축구 보는사람 11
있나 진짜 하나도 모르겠는데 정보 유입만 많아서 이해를 하고 싶음
-
내… 걸프란…?
-
컴롤은 진짜 마우스 올때까지 유기하고 정글 영상 조금만 봐야지.....
-
저녁은 뭐 먹을까요? 간단한 거 추천좀요!
-
ㅈㄱㄴ
-
꿀팁 ㅠ ㄱㄱㄱㄱ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