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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쪽은 어릴때 얼마나 했느냐에 비해 차이가 큼
수학이 오히려 재능의 차이가 크고 그런데 수학 재능은 매우 없는 편이나 국어는 어릴때 독서한 애들이 좀 있는편이라 그런거 아닐까.싶
아주 어릴때 한 건 결국 커서 보면 재능처럼 보이다보니
그렇군요.. 혹시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가 좀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생각도 있으신가요?
위에 쓴 것 처럼 먼저 표본이 많아서 그런것 같음
언어는 4살 이전에 언어를 얼마나 접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큰데 이건 집안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기에 타고난 재능 보다는 수가 훨씬 많을 수 밖에 없음
수학도 진짜 재능이 있지만 극소수죠
그리고 그 외 잘하는 경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했다는 가시적으로 보이는 게 있죠
다른 과목도 가시적으로 공부해서 올리는 게 대부분 보이고요
그에 반해 국어는 수능 특유의 읽기 방식이 있긴 있지만
어휘력 등 일상 생활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보너스 요소들이 많음 단기간에 해서는 나오기 힘들지만 20년 가까이 쌓아왔다면 매우 큰 메리트로 적용하는 등
그러다보니 재능으로 보이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의견일 뿐이긴 함
가장 능지빨 많이타는거 같긴 해요
그렇군요.. 그럼 재능이 평범한 학생이 국어 성적을 올리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느정도 벽이 있다고 생각해요
만년 5등급 친구가 기출 N제 실모 등등 열심히 해도 맥시멈은 3등급인 느낌
일상언어적인 측면이 있어서 습관부터 바꿔야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열심히 칼럼 읽고 문제 풀어도 숏츠 보면 리셋
오 저 어릴 때 드라마 고등학생들이 신문 칼럼 자주 봤던 거 같은데
걍 재능 아닌 게 없죠 사실
전부 다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다가 그게 노력이 가미되어 싹을 틔우는 거라고 생각함
저도 전 과목이 재능이라 생각하는데, 국어가 유독 재능에 대한 말이 많아서 다른 과목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고민 중입니다
딴과목은 오르는데 국어는 3년째 안오름
국어를 제일많이하는데도
제 생각에는..
수학은 잘못된 방향으로라도 공부를 하면 늘긴 하는데
국어는 방향이 공부의 거의 전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재능은 평범해도 방향이 옳다면 충분히 올릴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주위에서 나름 국어 공부 열심히 한 현역 친구들 다 국어만 2등급 받고 연고공이나 설높공/삼룡의 가는거 보면
수능날 당일 변수도 굉장히 큰 것 같아요
그 친구들의 공부 방향성이 잘못됐을거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허허
재능이 있으면 노력을 덜들여도 잘할수있어서 그런가
국어는 노력해도 안된다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요..
사람마다 타고난게 없지는 않겠죠. 하루종일 약점인 국어만 파는데 결국 수능 때 국어만 2고 나머지는 거의 만점인 친구도 보긴했어요..
확실히 타고나면 빠르게 올릴 수 있겠지만, 평범한 재능이 더 노력하면 충분히 올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2~3수준이 고점일까요?
제 주위에서는 많지는 않았지만 저는 가능하다고 보는 쪽이에요.
1등급까지 노력으로
수학이나 탐구는 노력으로 빡세게 올려놓아서 높은 경지에 이르면 웬만하면 거기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진 않는데
국어는 빡세게 올려도 떨어질 위험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
국어도 경지에 올리면 안떨어집니다
리트는 확실히 재능차가 큰 듯 오늘 느꼈음..
아 그리고 솔직히 모든 시험이 마찬가지지만 국어는 특히 운>>재능이라 생각(노력은 깔고 가는거고)
저는 언어적 감각이 약간 있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어릴 때 책 꾸준히 읽어서 그렇다 생각해요
중학교 때까지 하루에 다섯 권씩 읽었으니
사실 재능은 없고 미리 쌓아 놓은 것들이 나중에 빛을 발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