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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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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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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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454 17
이렇게 쓰면 너무 위험할까요? 06현역이고 쌩재수는 싫어서 하나정도는 붙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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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니고 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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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과 5명 뽑는데 6칸입니다 전체지원자는 283명중에서 20등이고 실제지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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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ㅇㄷ 가능? 제발 15
6광탈하고정시넣어야하는데어디가능? 서울여대3과목만본다해서다추천하던데여기빼고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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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보니까 앞순위 절반정도는 빠질거같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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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나 5급 이런쪽 패스 없는 점 < 당연히 수요가 적으니 없는거 이해함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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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11
반박 불가 여돌 1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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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쓰던건 조말론 - 사이프러스 앤 그레이프바인 이었는데 아무래도 향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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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까요??학점은 챙기고 싶은데요…수학은 항상 백분위 96 이상으로 나왔고 올해...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