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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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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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눈이 안떠지는 게 너무나도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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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르비를 한번 더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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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궁금해요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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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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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글이 없네 3
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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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바꾸니까 정답률이 확 좋아졋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내가 원래 글을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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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이형 중간에 눈까뒤집고 흰자보여서 노래에 감상이 잘안되요 0
심상이 너무나도 잘보이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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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했나보다 오르비 33
거의다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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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번에 휴릅한다고 했을때 탈릅할려고 했긴 했음 8
근데 하기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심찬우패스가 사라진다더라고 바로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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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1
현생탈출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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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지역 근처 일반고는 다 수업때 자습해도 풀어주는 분위기. 물론 모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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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열심히 해도 안될까요백분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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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글 많이 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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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용으로 샀는데 너무 많아서 그냥 고쟁이 풀려고 팔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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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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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일정도 남았는데 화학도 노베고 수학도 공부를 거의 안해서 시간이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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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고 보니까 2
내가 좋아하던 애가 작년에 입은 옷이었어 아니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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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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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기 귀찮은데 알려주실 심심한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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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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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인데 도저히 10시간은 못 채우겠음 ㅠㅠㅜ 하루좡일하는 거 같은데도 할 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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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 언제임 6
찾기 귀차늠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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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세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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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됨 진짜 설/문디컬 나오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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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그야... 커뮤가 처음이였거든.. 너무나도 무서웠어 다 까더라고 그때가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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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덕) 어떤 분의 자작문제를 수정해드렸습니다 5
원본) https://orbi.kr/00072763458 첫 풀이과정 명시 정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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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덕이면 뭐 못사요? 16
나도사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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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을 해야하는 이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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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이 개꼬이네 몰라! 일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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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한다는 나쁜생각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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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에안끼기 8
그것이 얇고 긴 메모장 옯생을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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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화생 지방사는 사람들 잘 알걸? 무지성 화생 하는 (주로)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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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그리워할 사람이 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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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귀여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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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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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글쓰는걸로 맨날까이고 저격 당했는대 무시하고 꾸준히 쓰는거보면 사실 강철멘탈일수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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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숫자가 워낙 많아서 생지는 표본이 심각해지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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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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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고공~약수 정도 나오지 않을까 잘하면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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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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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해라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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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현역 3모 58에서 올해 3모 80 나옴 근데 미적은 해도 해도 는다는 느낌이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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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들어바 14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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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비서울 비대구에서는 아직도 무지성 생지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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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251130 해설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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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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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타 안도니 15
괜히했노.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