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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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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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방금까지 총 세마리 집 좆됐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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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이거맞나 5
이건 무슨심보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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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원트에 끝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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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런 공통하고 미적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됐고 전체 반정도 한 거 같은데 보통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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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수시러긴한데 개학하니까 공부할시간이 너무 없음 학교 다니면 공부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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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상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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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일진이 날 수학으로 조팬다면 난 그 수학을 부셔버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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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뭐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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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학 계획 1
4월 초까지 문풀량이 너무 부족했어서 수1,2수분감,시발점워크북 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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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이랑 뭐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정법은 너무 재밌고 잘맞아요 사실 사문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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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과학 수행에서 2점 깎임 ㅅ발..... 그럼 지필만점이어도 총점이98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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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좋아하던 짝녀가 있었는데 난 계속 연락을 해봤지만 그냥 친구에서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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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듣는 강사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따르는 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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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약이 나라 턱 밑까지 기어들어올라왔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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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재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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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pril, a study published in Nature ob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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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잘형들 1
미적분 처음하면 개념을 뭐로 시작해야할까요?? 시발점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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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we the baddies 걍 존나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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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개노잼 1
11시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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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에 있는 문항들은 개념 배우고 푸니까 잘풀리는데 타 문제들도 정복 가능함? 뭔가...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