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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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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9
사진도 없는데 왜 클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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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인지 의심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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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잼미인데 9
17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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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변환 때려침 12
맨날 1시간 기다려래 30분 뒤에 물어보면 또 1시간 기다려래 1시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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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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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은 4
순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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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최소한 사람답게라도 적어도 내 삶을 저주할만큼이 아니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행복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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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받았는데 내가 거절했어 한순간에 남같이 돌변하더라 너무 힘들어 지금도 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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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듣고잇는데 모고치면 맨날 6떠요 이번 3모는 2등급떴는데 Tim 계속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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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주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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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수1 수2 수분감 step 0,1 풀었고 뉴런도 거의 다 끝났고 step 2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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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의 업로드 밀리지 않기 2. 수능에 필요한 고1수학이나 도형들 특강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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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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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됨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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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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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웹툰에다가 순애 어필 엄청하다가 마지막에 ntr하면 캬... 7
시청자도 ntr하는 ntr장인 작가 그는 도대체.. 딱 그냥 태그에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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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판타지는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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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진짜 정병집합소네 합리적 대화 자체가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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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를 왜 봄 5
창작물로써의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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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변환 ㅇㅈ 3
정직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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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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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장에서 4점짜리 문제 딱 3개만 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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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는 시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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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이 바쁘네 0
이번주는 고향 친구들 올라온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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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풀이들 보는 중대체 어케 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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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요샌 27번으로 나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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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인 김에 이미지 빡세게는 못하고 짧게 해드림뇨 34
기기혓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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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4점 어케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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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vs 생1 0
생1 내신때 기억 약간 있고 옛날에 물1생2 해서 24 떴는데 생2 버리고 지1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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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브릿지 하루에 50문항씩은 밀어야 한다던데 엑셀 브릿지 정도면 잴 어려운게 14번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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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자였네 ㅆㅂ 나만 진짜 도태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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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기다려주는게 참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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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다가 끈이 찢어진 경험이 있나요 저도 없어요 애가 나올 것 같은 느낌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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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잠 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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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제발제발조언좀해주 13
오늘 시대인재 첫 등원이었는데 교재비며 뭐며 다 합치면 300은 되는데 진짜 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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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을 미분하면 정답이 나오는데 2식을 미분하면 정답이 안 나옵니다 왜 2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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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파라 수업시간에 자습허락해주시는분은 없다ㅠㅠ 한 분 물어봤는데 혼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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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연고대 문과 vs 정시 중경시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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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오르비 4
요즘은 ㅇㅈ도 잘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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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수능 몰아서 해도 되나요 아님 시험 끝나고 기간제한이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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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기출문제 0
6평 전까지 투사탐 기출 2회독 할려하는데 사탐은 펑가원 기출만 봐도 충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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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4 21 22 29 30 틀 14번은 공통접선인거 알았는데 f'(1)=1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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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더비인데 곧 지겠네 로드리홀란없고 포든은.. ㅣㅜ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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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8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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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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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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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드리자면 공간을 그 자체로서 다루는 능력 이게 중요합니다 공벡아니고 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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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던 시절에 스카이 이상 다니는 사람은 진짜 다른세상 사람인 줄 알았는대...
등급으로 치면 5등급 정도 되는 ~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감안하고 답변 드립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 ~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알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중략) 영어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하신 공부법은 잘못된 공부법이 아닙니다. 이렇게 공부해도 성적과 실력을 올려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그리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부방법은 소위 기성세대, 우리의 부모님 세대 또는 그 윗세대가 하시던 공부방식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다시 말해 강의나 컨텐츠와 같은 학습 자료가 없던 시절 하던 공부법이라는 의미입니다. 좋게 말하면 본질에 가깝고, 나쁘게 말하면 맨땅에 헤딩식&주먹구구식 공부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문법과 구문독해라는 도구가 과거에 비해 더욱 체계적으로 확립되어 있고, 이를 통해 글에서 질문하신 방법보다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실력과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글 내용 중 '~ 공부해서 최소 3등급 정도로 실력이 올라가면'이라고 언급하셨는데, 언급하신 '완벽'이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의 완벽인지 정의하시지는 않았으나 그 수준을 글에서 언급하신 대로 '어떤 유형의 지문이든 완벽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상정한다면 수험생활 내에 그런 학습방식으로 도달하기가 어려우며, 애시당초 일반적인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 좀 했다고 도달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닙니다.
이건, 전문강사의 영역이거나, 혹은 그런 강사에게 체계적으로 사교육을 받았거나, 혹은 어릴 때부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혼자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온 극소수 학생 또는 (제대로 된 의미의)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만이 도달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 정도의 영어 수준쯤 되면 국어가 5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3등급이 아니라 문제를 거의 풀어보지 않고도(=각 유형별로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이해만 있어도) 고정 2는 무난히 나옵니다. 언급하신 수준은 3등급 정도의 수준이 결코 아닙니다. 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영어는 지문에 대한 완벽한 해석&이해가 있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는 피지컬을 강조하고, 또 수능 후에도 여러 방면에서 두루 사용될 영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염두에 두고 가르치지만, 꼭 그렇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을 목표로 잡으며 공부할 필요도 없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