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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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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5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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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풀이 순서 2
듣기할때 21~24부분이 쉬우면 30번까지 품 실모풀땐 어려운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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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물보 해봄 18
질문 0개면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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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베베꼬는 것 보단 나은ㄷ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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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대성 타수 박광일 김상훈 전형태 김승리 김민경이었는데 대성 국어 라인업 지리긴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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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분석 비상대책 마라톤 회의는 안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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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발표함 문항 출제를 배제하는 것은 기본적인 원칙이고 평가원은 그러한 기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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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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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2등급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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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범부고 화1은 김준 때문에 문풀 칼럼이 의미가 없고 생2는 과목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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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도망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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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존예존잘이요 훈녀훈남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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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오카 2회독 돌리는것도 나쁘지않나요,,? 김승리 수강생분들 조언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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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탐을 선택한다. . . . 223. 서울대 합격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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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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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뜨긴했는데 애매-하네 현역일때 3모 4뜬 거 치고는 괜찮다 싶다가도 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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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못풀어써ㅓ 0
쉽다는데 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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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충들 멘탈 박살내면서 그 조각 사이로 개념을 쑤셔넣은 느낌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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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과목백분위 88~89나오면 건대상경, 과기대itm? 여기두곳 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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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증하고 제대로 써보고싶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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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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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될 가능성은 진짜 없을까요… 첨으로 좋아한 걸그룹인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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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모의고사는 지문이 이제 익숙해서... 교육청 모의고사 3개년치 풀어볼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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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자야지 4
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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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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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넌날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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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뇌가 자극적인것을 안찾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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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늘어나는게 사탐 응시자들에겐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9
응시자 수 늘어나는게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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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랑 쌍으로 24개월 할부 끊고 집에서 쫓겨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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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제외 수능용으로 평가원 기출 1회독 완, 개념형/추론형 모의고사 풀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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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4? 그리고 오프는 중고거래 아니면 못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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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부 7
수학 24 7덮 96(28) 물1 24 4덮 42 (15,19,20) 9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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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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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으면 집중력 흐트러지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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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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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풀겠지만 일단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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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차곡차곡모으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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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유치해질수도 있는 이여기를 1화만에 모든 주제의식을 오픈해서 최대로 유치해진 애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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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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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한민국 (새로븐 국민)의 나라 윤석열 국정 슬로건이고 아직도 한티역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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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아니야ㅈ며칠외박햇는데방오자마자정병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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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재수기숙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6모 학원에서 칠 것 같은데 6모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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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만 불내지 좀 말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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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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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들고 다니기 쪽팔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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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식스 볼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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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엔제 계획 1
엔티켓 펀더멘탈 4규 커넥션 이해원 빅포텐 드릴 되겠냐 에휴 내 주제에 무슨 뉴런오늘끝냈는데
수시충 울어요 안돼
입시에서 고려해야하는 요소가 공정만 있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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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가치인건 맞지만 그거 하나만 있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수능 100%면 자퇴율이 폭증할텐데 그 점도 염두해야죠
방지할려면 20년 전처럼 정시에 내신반영하고 면접보고 해야될텐데 그런걸 바라시는건 아니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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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을 보완하는게 수능최저와 면접 아닐까요?
그러면 왜 대학들은 2합5 같은 낮은 최저를 맞추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학생이 내신 성적으로써 증명했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요? 연고대를 교과로 갈려면 소위 말하는 ㅈ반고에서 내신 1점대 초중반을 맞아야 하는데 저는 이정도면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이 좋은 내신에 더해 심층면접을 뚫어내야 하고요
ㅇㅈ 그리고 공정도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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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압도적으로 낮은 실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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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하시는게 '내신은 1이지만 모고가 5면 그건 압도적으로 실력이 낮은 것'이라고 하시는데 여기에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내신 1을 맞기 위해서 그 학생이 성실하게 노력해서 범위 내의 부교재 문제를 외운다던지 하는 노력이 있을 수도 있고요
성과를 측정하는데 지적 능력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도 있으면 성실도를 중심으로 보는 관점도 있고 하는게 아닐까요?
솔직히 저도 모고 5등급이면 한양대라는 대학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것은 맞다고 생각하나, 그런 이상치를 가지고 내신 시스템에 문제제기를 하는건 좀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100%라는 주장에서 시작하여, 최저 상향이라는 비교적 온건한 주장까지 내려왔네요
최저 상향이라면 저도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바입니다
결과로서의, 절차적인 부분에서는 공정이 맞는데
그 과정에서는 잘 모르겠긴 해요
그건 네가..
수능이 현재 있는 제도 중에서 제일 공평하긴 하겠죠
근데 과연 제일 공정하다 할 수 있냐하면 음...
공평만을 추구한다면 수능도 감독관 억까, 장소 억까, 선택 과목 억까 등 흠잡을 만한 요소가 많은데 공평을 최우선으로 할 거면 수능 말고 100m 달리기, 동전 던지기 이런 게 더 공평하지 않나요?
기업에서는 왜 사람을 뽑을 때 시험 점수가 제일 공평하고 편한데 굳이 자소서도 쓰라 하고 면접도 길게 볼까요?
교수들이 생각하는 학교에 걸맞는 인재가 대학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는 대학에서 대입전형으로 보여주는 거죠. 그래서 교육부에서 대학에 뭐뭐 하지마라 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2010년대 들어서 수능비율이 쭉쭉 준 거도 문제가 정형화되고 킬러문제 과탐 퍼즐 이런 게 수면 위로 드러났을 때랑 겹치는 것도 우연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