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로우] 환율 고공행진에도…서학개미, 미국 주식 '더 사자'
2024-12-26 11:17:50 원문 2024-12-21 08:00 조회수 3,13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838525
13∼19일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 1조원 육박…1주 전 대비 21% 증가
국내 증시 비관론…코스닥 신용 잔고, 2020년 '동학개미 운동' 초기 수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40원 안팎을 넘나들며 고공행진하는 사이에도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6억2천296만달러(약 9천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이달 6∼12일)...
-
[속보] 미얀마강진 사망자 700명으로 급증…"1만명 이상 사망 확률 71%"
03/29 14:05 등록 | 원문 2025-03-29 14:04
2 1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 다음날인 29일(이하 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약...
-
"화염에 갇히고 화상도 입고"… 산불진화대원들, 화마와 사투로 녹초
03/29 10:06 등록 | 원문 2025-03-28 17:08
0 0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며 산불진화대원들이 목숨 건 사투를...
-
24명 사망 ‘최악 피해’…“경북산불 실화자, 구속 불가피”
03/29 04:57 등록 | 원문 2025-03-28 17:53
0 1
경북 의성군 등 북동부 5개 시·군을 덮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낸 실화자가 경찰...
-
연세대 의대생 1명, 끝내 제적…학생들은 일단 학교로 복귀
03/28 23:18 등록 | 원문 2025-03-28 20:27
4 5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 온 연세대 의대에서 미등록 학생...
-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뇌물수수 혐의 관련
03/28 22:42 등록 | 원문 2025-03-28 22:32
7 7
[서울경제] 검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를...
-
[자막뉴스] "남중국해도 그렇게 하더니"…"한중 해경 대치"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수상한 물체
03/28 21:25 등록 | 원문 2025-03-18 17:29
5 4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철골 구조물을 설치해 우리 정부가 조사에...
-
[자막뉴스] 수상한 작업 후 한국 막았다...서해에 손 뻗친 중국
03/28 21:24 등록 | 원문 2025-03-27 07:30
5 0
높이 38m, 둘레 180m, 무게 1,400t 규모의 팔각통 형태 철골 뼈대...
-
[단독] "사랑해"…70대 헬기 기장은 추락 전날 아내에게 속삭였다
03/28 20:56 등록 | 원문 2025-03-28 15:36
5 7
“사고 전날 통화에서 남편이 ‘사랑한다’고 말해줬는데….” 28일 낮 12시쯤 경기...
-
열기에 바짝 말라버린 의성 마늘 모종… 시커먼 잿더미 된 영덕 송이-청송 사과
03/28 20:34 등록 | 원문 2025-03-28 03:04
1 2
“올해 욕심을 내 대출까지 받아 모종을 2배로 더 심었는데…. 하늘도 참...
-
"소방관들 밥은 먹여야지"…대피 않고 마을 지키는 주민들[르포]
03/28 19:04 등록 | 원문 2025-03-28 11:04
3 0
"몸 내던져서 소방관들이 고생하고 있잖소. 밥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가게 문을...
-
민주 초선들 “마은혁 임명 안 하면 韓대행·국무위원 연쇄 탄핵”
03/28 18:56 등록 | 원문 2025-03-28 17:17
5 8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28일 긴급 성명을 내고 “내일모레(30일)까지 마...
-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03/28 17:29 등록 | 원문 2025-03-28 17:26
5 2
형법·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는 경찰 이첩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나보배 기자 =...
-
[속보] 산림청장 "28일 오후 5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03/28 17:27 등록 | 원문 2025-03-28 17:23
2 3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산림청 직원이 검게 그을린 헬기를 점검하고...
-
아시아나 필리핀발 인천행,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 15시간 지연
03/28 17:26 등록 | 원문 2025-03-28 15:53
0 1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필리핀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
원/달러 환율이 1,440원 안팎을 넘나들며 고공행진하는 사이에도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6억2천296만달러(약 9천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이달 6∼12일)의 순매수 결제액 5억1천590만달러(약 7천480억원)과 비교해 약 21% 증가한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불안정성과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 우려 등 영향으로 나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오른 상태에서 미국 주식을 사면 추후 환율이 내리면 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통상 달러가 고공행진하는 시기에는 미국 주식 매수세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를 보면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은 서학개미들의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미국 증시 흐름이 워낙 좋다 보니 과거 비교적 저가에 환전을 해둔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거나 일부 투자자들은 '포모'(FOMO·뒤처지는 공포)를 느끼며 포지션을 늘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화 자산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고, 추후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이더라도 미국 증시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믿음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 굳게 뿌리내린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의 매매는 한국 기준 'T+2' 결제 처리에 따라 이틀 뒤에야 예탁원 통계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450원선을 뚫어버린 19일 이후 미국 주식 매매 추이는 내주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부터 고질적인 국장의 문제가 이번에 일반인에게도 부각된듯
환율이 떨어질 일이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