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생 [618648] · MS 2015 · 쪽지

2015-12-09 13:42:00
조회수 1,135

이런 상황이면 어떡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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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건대 수학과 붙었는데 5개떨어지고 마지막으로 붙은거라 너무 감사했어요. 근데 3년간 쌓아온 생기부와 내신 그리고 수능준비를 했던게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정말 연고대를 가고싶어졌어요. 제가 학교2등인데 이번에 수능에서 전체적으로 너무 죽쒀버려서 고대를 떨어졌네요. 수능 담날이 면접이엇는데 면접도 망해버리고.. 이렇게 3년간 쌓아온게 다 날아가버리는건가 생각이 들었고 게다가 어제 학교1등 친구가 포공을 붙어서 원하는곳을 간거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겉으로는 축하해 줬는데 오늘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정말 안정으로 썻던 건대만 붙고나니 너무 끝이 허무한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떡하실건가요?? 아 그리고 원래 수학과는 가고 싶었지만 학교가 원하는 곳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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