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한양대25] [대학교 거주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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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양대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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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통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신입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통학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 학사에 살게 되면서 통학을 선택했는데요, 여러 장단점을 경험해보니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어요.
우선, 통학의 장점부터 이야기 해볼게요. 첫번째로, 학교와 집의 경계가 확실히 나뉘는 점이에요. 학교 근처에 살면 편리한 건 사실이지만, 집과 학교의 경계가 흐릿해질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의 스트레스가 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통학을 하게 되면, 집에 돌아왔을 때는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일터는 일터, 쉼터는 쉼터라는 그 교수님의 말씀이 정말 공감이 갔어요.
두번째로는 경제적인 부분이죠. 현재 제가 사는 학사는 한 달에 20만 원 정도인데,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게 되면 적어도 60만 원 이상은 생각해야 해요. 주거비가 이렇게 차이 나면, 그만큼 다른 데에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드니까요. 특히 학생들은 돈 관리가 중요하잖아요. 친구 중 한 명은 자취를 하다가 다시 통학으로 돌아왔는데, 형제가 있어서 방을 같이 써야 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친구라면 통학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단점도 얘기해 볼게요. 통학의 가장 큰 단점은 이동 시간이에요. 왕복 1시간 거리를 매일 다녀야 하니까, 시간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특히 바쁜 날에는 이 시간이 정말 아깝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과제나 시험 준비로 바쁠 때는 이동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또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피로감도 쌓이기 마련이에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동하면 사람 많고,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죠. 이런 피로는 학업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의 한계도 있죠.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서 살면 다양한 사람들이랑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많은데, 통학을 하게 되면 그런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친구들을 사귀거나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데 있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통학은 경제적이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장점이 있지만, 이동 시간과 피로감,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한계 등 단점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결국, 통학이 나에게 맞는 선택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자취나 기숙사, 하숙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여러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찾아보세요!
이 글이 신입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대학 생활 잘 즐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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