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복전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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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or전자 복전할 예정인데 영문학부(영어 배워서 도움) vs 인문학부 (영문학부보다 최소학점 적음) 뭐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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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부에서 전컴으로 복전 많이 하나요?
좀 있을걸요
영어잘하면 영문학부 가셈
컴공등과 시너지를 만들려면 영문과가 더 맞을 듯 합니다.
인문학부는 국문과 철학과 사학과 종교학과 4개과 중에서 주전공으로 하나를 선택하는건데
취업이나 나중에 미국 유학까지를 고려한다면 영문과가 더 낫다고 봅니다.
쉬운 길 보다는 좀 더 어려운 길로 가시는게 과정은 힘이 더 들겠지만 노력한 그만큼 나중에 기회나 보상의 문은 더 넓어지고 경쟁력은 더 커집니다. 길게 보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학+컴공 vs 영문+컴공 Which is better you think?
요즘은 영문과는 영어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외고생들이 영어 활용하는 학과이고, 인문가서 영어공부, 수학, 물리 공부를 많이 해두는게 유리합니다. 사회학과도 괜찮은게 통계관련 수업만 들어도 원전공 필수이수학점 36점을 거의 채워요
제가 인문학부 과들을 보는데 다 너무 적성에 안맞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봤는데 복전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적성에 맞는 과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럴바에 영어라도 배우자는 느낌으로 영문학부를 가려고했는데 그래도 인문학부가 나을까요? 최소학점수는 9학점정도 입니다
아 그럼 영문과를 고려할 수 있겠네요. 사례보니까 외고 출신 아닌 영문과생이 화공 복수전공해서 삼성바이오 간 케이스는 있는데
공대생들도 영어를 잘해야 원서로 전공 공부할때, 특히 컴공은 영어를 잘해야 중요한 정보를 유투브,구글을 통해 빨리 얻을수 있죠. 영어가 적성에 맞으면 영문과도 나을수 있겠네요.
인문이 좀 더 재미있고 조금 더 높을걸요
진학사 기준 영문학부가 커트라인이 좀더 높긴하네요. 그리고 국어국문 철학 이런 분야는 너무 적성에 안맞을것같아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