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외대 이대 고민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745125
수능이 끝나고 진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시고 반대로 저는 아는 거 없이 전문직은 싫어!만 외쳐댔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어보니 전문직 중에서도 외교관만큼은 흥미가 생겨 대학에 진학하면 외무고시(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대 LD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이대를 가는 게 좋을까요?
저는 막연히 여대는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서 여대는 고려 사항에서 배제했었거든요? 그리고 사회적 시선에 비추어 본 대학 네임벨류와 관계 없이,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반과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는 외대는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어요. 당연히 해외 교류도 잘 지원해줄 것 같았고, 스카이 아래 대학들 가운데에서는 외무고시 합격생을 유의미하게 잘 배출해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들이랑 모교에 가서 선생님을 뵈니 이대는 어떻냐 물으셔서 이화여대까지 새로 고려해보게 되었고, 연대에 재학 중인 제 친구도 이대를 놔두고 외대에 갈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말하더라고요.
수능 성적은 서상한은 힘들고, 중앙대는 경영은 어렵지만 가나군에서 무난하게 안정이 잡힙니다. 경외시는 다 되는 것 같습니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니터랑 4
키보드랑 마우스만 좀 바꾸면 괜찮을 거 같은데,,
-
한의사되서 레이저 쏘는게 가성비 잇지않나
-
딱 그뿐인듯 친해지면 뭔가 내 안좋은 면이 보이나봐 그런식으로 잘될수 있었던 수많은...
-
안녕하세요 06 남학생입니다. 주변에 마땅히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글 올립니다...
-
이거 풀고 수능 수1 만점 받았다
-
제가 알고있는건 물2 : 유형별 문제 풀이 다 알고있어야됨 화2 : 계산빡셈, 유형...
-
오지말까, 오르비 무서워
-
게이.... 6
닉은 가렸다 속죄해
-
https://colormytree.me/2024/01JFMJWZT2XJEXKEYAADYEY700
-
아직도 나는 2
복학 정시원서 무휴반 이 세가지 중에서 확실하게 선택을 못하고 있음뇨
-
투표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부디.
-
흐흐
-
이 뭔가요? 제 친구는 디자인
-
트리 5
리아테님의 트리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내트리를꾸며줘...
-
3모 31356 6모 43456 9모 53467 수능 54576 재수 vs 편입...
-
난 부산이 좋다 7
그러하다
-
세종대 문과 쓸 것 같은데 문과가 하도 취업안된다는 말이 있어서요.. 4년제...
-
아니 용돈 정돈 줄 수 있지 않나 내가 뭐 cpa 자금 다 대달라 한 것도 아니고...
-
그냥오수같은데 어뜨캄뇨
-
12시만 되면 졸림.. 그냥 자러갈까
중대 무난하게 잡히는 성적인데 외대가시면 나중에 아쉬우실거같아요
외대가 많은 이유는
진짜로 외교관이 안되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래요
외교관시험 그거 되게 어려운데
좀 더 알아보고 하시는것도..?
외교관이 안되면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무슨 소리신지
외대 엘디티 장학금 없어짐
이대 아무리 까여도 굳건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