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했지만 종강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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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수업인 걸 알지만서도 8장짜리 학술에세이는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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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면 교수님이랑 하는 일종의 WWE죠 차피
그래도 이왕 쓰는 거 잘 쓰고 싶어서 혼자서 계속 퇴고하는 중
심지어 이 와중에 소제목하고 그 부분 내용 싹 한 번 갈아엎음
헉 멋진 마인드셋이네요
그렇게까지 하는거 에이쁠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