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없는데 삼수 혹은 그이상 하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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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때문에 죽고싶네요
하고싶은게 있고 꿈이있으면 뭐해요 돈이없는데
수능 끝나고 놀지도못하고 평일 10시간 주말6시간씩 알바해도 재종 갈 돈은 턱없이 부족하네요
이번엔 독재를 했는데 멘탈관리나 효율성 면에서 뭔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재종을 다니고 싶단 생각 했는데 저같은 돈없는 사람한텐 진짜 하늘의 별따기네요
어제 국민은행에 전화해서 대출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차상위 계층이라 의료보험을 지원받고있어서 대출이 안된다네요 하
그나마 감당할수있는게 독재학원인데 진짜 어디서 돈을 구할까요 진짜 술따르는 알바 시급 이만원이라길래 잠시 고민했는데 고민한 그 사실이 너무 화가나네요 아진짜 아ㅏ아이이ㅏㅏㅏㅏ아ㅏ 어쩔까요 이번 알바비로는 일단 인강 다사놔야하는데 ㅠㅠㅠㅠㅠ학원비는 또 언제벌어요 진짜 너무 슬프다 으ㅏ아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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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지2 때문에 개망하고 삼수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글을 읽어 보니 여자분 이신거 같은데 조심스러운 이야기긴 하지만 아무리 돈이 없으셔도 술따르는 알바는 매우매우 안좋아 보입니다. 제 주변에 시급에 혹해서 간 친구가 있는데 하루 하고 돈도 안받고 나왔는데 자기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손님들 질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언제까지 알바를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돈을 벌어 놓으시고 처음부터 재종을 가시지 마시고 독서실이나 집에서 독재 하신뒤에 6모 잘보고 재종 장학금을 받으시고 가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저는 처음부터 재종가면 친목질 하게 되고 독재가 더 좋아서 6모까지는 독서실 다니면서 독재를 하고 6모 끝나고 재종반을 갈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이번에 지투햇어요ㅠㅠㅠ근데 저는 전과목 다망햇어요 우아ㅏㅏ
진짜 꼬박 일해도 최저니까 겨우겨우 110받는데 그걸로 독재를 한다해도 인강사고 책사면 끝나버려요 진짜 너무 세상이 각박해요 ㅠㅠㅠㅠㅠㅠ
열심히해서 재종 장학금으로 갈수있게 노력할께요 감사해요 우리모두 화이팅유ㅠㅠㅠ
아무리 힘드셔도 화류계쪽은 꿈도꾸지마세요
몸도 마음도 인생도 피폐해져요..
지금 상황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해줄수있는말이 없지만... 힘내세요.....
헐 이거 댓글
실수로 신고눌러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찬아요 보기싫을수도 있죠..
그런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어케돼요?? 관리자님 이거 실수로 신고 잘못누른거에요ㅠㅠ
괜찬아요 신경쓰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어떠케요ㅠㅠㅠ유ㅠㅠㅠㅠ 쨋든 그냥 뭔가 시급 2~3이라길래 지금 하는 알바는 카페알바랑 제과점 알바 두갠데 얘네둘은 최저인데 ㅠㅠㅠㅠ 옛날에 올려놓은 이력서 보고 바 이런곳에서 문자가 왔다라고요 그래서 진짜 잠깐 고민했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생각 접었어요ㅠㅠ
진짜 말이 술따르는거지.. 아재들 몸시중 드는거에요.. 절대안되요..
거기다가 지금처럼 마음고생 심해서 약해져있을땐 더욱더 안되요 독한여자들도 힘들어하는데..
돈없으면 공부도 못하고 대학도 못가고 아무것도 못해요 허러
하.... 진짜 제가 해줄수있는말이없네요.. 기운내고.. 와닿지않겠지만.. 힘내고.. 지금까지 잘버텨왔잖아요.. 조금만..더 이악물고 버텨봐요.. 파이팅해서..
너무 무책임하게 말했네요.. 미안해요...
요새 재종반 근로장학생 안뽑나요? 어느 학원이든 칠판지우는 근장생 있던데... 재종이 생각처럼 좋은 곳이 아닙니다. 알바하면서 재종다니다 돈떨어지면 다시 다니는 남학생 있었는데 독학 권했던적 있어요. 독재학원도 근장생 뽑아요
재종 다니는 애들이 부러울 때도 있는데 저는 워낙 인강이 잘 맞어서 그럭저럭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