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과탐선택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707697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수능 준비하고 있는 n수생입니다.
이전 수능(2022수능)에서는 생1, 지1을 봤고 백분위 언매95, 기하89, 영어1등급, 생1 95, 지1 100을 받았습니다
과탐에 자신이 없는건 아니지만 최근 문제를 보니까 이전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어려워졌는데 등급컷은 더 올라갔더라구요.. 내년에는 표본이 더 고일거라는 전망도 있고요
제 목표는 메디컬이고 수=약>한 순서로 선호하고 있고 어느 대학이든 상관없습니다
사탐을 본다면 사회문화, 생활과윤리를 볼 예정이고 두 과목 모두 백분위 100이 목표입니다. 사탐은 단 한번도 공부해 본적 없긴 합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 과탐/사탐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조언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사탐런 사탐 과탐 문디컬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사탐메디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제가 둘다 해서 백분위 98이상 수능때 찍어봤는데 물어볼거있으면 질문주세요.
그.. 생윤 사문 백분위 100찍는게 결코 과탐 1등급보다 쉽지 않은거같은데.. 너무 오르비에서 사탐 내려치기가 심한듯..
생윤 사문 백분위 100은 진짜 어렵죠. 과탐 잘해도 그정도 영역은 장담못한다고 봅니다. 근데 과탐에서 막 잘못썰려서 33뜬 n수생들이 많아서 다들 사탐 추천하는 것 같네요. 작성자분 과탐 잘본 경험있으면 과탐으로 밀어붙여봐도 될 것 같네요
솔직히 지구과학은 할만하다 생각하긴하는데... 생1 특유의 퍼즐게임이랑 타임어택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아무리 공부해도 몇문제는 찍어야되는 상황이 무조건 오는게 무섭네요ㅠㅠ
쪽지 보냈어요!
과탐 하시는 게 나을 듯?
사탐이 올해 어렵게 나와서 그렇지
쉬우면 만점도 100이 안 나올 수 있을 걸요
역사 지리과목은 안하고 사문할 생각인데 사탐런 인원들이 사문으로 몰리면 만백 100 안나올 가능성이 높아질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하고 있는데 일단은 하던 과탐 하려고요 하다가 아디다 싶으면 6모치고 사탐으로 갈듯요
플랜 A 생명을 버리시고 사회 하나에 지학조합으로 가져가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플랜 B A안대로 가다가 사회가 확실히 쉽다 느끼시면 아예 사회 2개를 가져가는것도 현명합니다.
플랜 C 사회가 정 안 맞으면 과학을 해야하나 그런 일은 거의 없으며 말리고 싶습니다.
수학 성적이 매우 부족하기때문에 과학 투자 시간을 수학에 줘야합니다. 사회와 과학의 공부량 차이는 잘 아실겁니다. 말씀하신걸보면 다음 수능에도 생명 고득점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약대는 과탐 가산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사탐이 이익입니다.
백분위 95의 성적이 아깝기도 하지만 놓을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질 수 있습니다.
약대는 대부분 5% 가산인데.. 5%면 크리티컬한 가산점 아닌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생1때문에 고민하고 있던거여서ㅠ 사1과1하면 한과목은 과탐가산점받으니까 3%대학에서는 해볼만하겠죠..?
과학을 하나끼면 5프로 대학에서도 가능합니다.
제가 볼때는 사탐 2개여도 5프로 가능합니다.
올해 기준 국어 2개 수학 1개 사탐 총 2개 틀려도 사탐 허용 약대가 모두 최초합 입니다.
크리티컬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저는 5프로까지는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의대는 몰라도 최소 약대에서는요.
아무튼 지학 하나 사탐 하나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
약대 가려면 과탐 해야할거 같아요
과탐해야 지원가능한대학이 넓어진다는건 너무 잘알고있긴한데... 만약에 생1에서 백분위 95이하로 받게되면 국수 만점에 가깝지않은이상 약대는 못가지 않을까요??
지방약이면 그렇게 안빡셀걸여
현재 대학 다니는 중이신가요? 서울대나 연고대 공대?
굳이 그런데 몇년이 지난 지금 다시 대학을?
이번에 메디컬 못가면 미련없이 학교 졸업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