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간섭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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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주일정도 계획 세우고 실천하는데
부모님이 간섭하면 이것저것 다 바꿔야하니까 그게 싫어서
알아서 하겠다고 해도
제가 성적이 부모님이 원하는 만큼 안나와서
저를 못미더워하세요..
근데 강의 띵기지 말고 쭉들어라, 뭐 먼저해라, 몇페이지까지 해라
이런건 제 자유아닌가요?
제가 지금 고딩인데..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자기가 돈을 대주니 간섭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세요
그치만 공부 선택은 부모님이 하고 책임은 제가 지는 이것도 말이 안되는 거 아닌지..
저는 나름대로 계획이 있는데
이거 하라고 해서 하면 또 이거 해라,
그래서 그거 또 땡겨서 하면 또 이거먼저해라 하니까
계획도 의미가 없어지고
공부를 망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잖아요 덜했을 수도 있고 멘탈이 안정이 안되었을수도 있고
제가 충분히 이유 분석해서 보충할 수 있거든요?
근데 망할때마다 내말을 안들어서 그런거라고..단정을 해버리고
너가 성적이 안나오니까 내가 간섭을 하지 라고 하시는데 간섭해도 안나와요
이틀뒤에 하려고 했는데
당장 보기에 안되어있으면 왜 안했냐그러고...그럼 또 설명해야되고...
한 번 설명한다고 납득하지도 않으세요 당장 하라 그러고
근데 전 공부할게 그것만 있나요?..
진짜 너무 피곤해요 도대체 누굴위해 그러는건지..
돈만 대주라고 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 건가요?
제가 벌어서 한다고도 얘기해봤는데
어차피 독재인강이면 벌 수 있다고도 설득해봤는데 안된다네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독립하고 싶은데 반대하시고...
좀 스트레스 받아도 그냥 시키시는대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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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앤프루브하세여 저도 부모님 그런 마인드였는데 그냥 성적으로 증명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