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성적으로 급 나누는 거 나중가면 비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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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대학교를 가든 결국 그 대학교는 성적에 대한 결과가 같은 애들뿐인데
저런 마인드를 지니면 애초에 잘 지낼 수 없음.
결국 주위는 전부 자기랑 아웃풋이 같은 애들인데
주위 애들은 자기보다 학과 생활 잘하는 거 같고 재밌게 생활하는 거 같은 걸 느끼게 됨.
인간관계도 별로고, 학과 생활도 재미 없는 자신과 비교해서 그 열등감을 깨달은 순간,
기다리는 건 순환적인 비참함과 비통함, 패배감뿐임.
사실 이런 말 해줘도 안 들어먹고
저런 감정을 느껴야 저게 조금이라도 고쳐지긴 함.
근데, 저런 감정을 느끼면서 정말 나락으로 가는 경우도 있어서
걱정돼서 하는 말이니까, 주의하셈.
저 마인드가 깊게 뿌리 박힌 사람에겐
결국 남는 건 상처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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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암울했던 길을 누군가 걸으려 하는 거 같아 보여 너무 안타까움.내얘긴줄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