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vs세지면 둘중 뭐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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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법 2등급인데
정법은 솔직히 이번 시험에서 1컷 48이 너무 오바인거 같아서 다시 하기가 두려워요
세지는 컷은 널널한거 같은데 제가 처음 걸어가는 길이라
그냥 정법 스테이할지 아니면 세지로 갈지 고민입니다
세지 정법 둘다 만백이랑 표점은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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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그래도 했던게 낫지 않나…?
근데 정법은 웬만한 분들이 도망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올해 1컷 못해도 47은 뜰줄 알았는데 48떠서 정법러들 다같이 오열했어요 ㅜㅜ
탐구 등급컷 이상한게 정법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하긴 과탐은 완전 폭삭 망했더라구여 신중히 고민해야겠다 고마워요:)
올해가 진짜 이상치였던 거고 원래 지리는 표점 백분위 다 불안정해요
정법도 올해보면 백분위랑 표점 다 세지한테 밀리긴하던데 내년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22년도 이후로 정법이 이렇게 나온적이 없는데 딱 25에 걸려서 ㅠ 전 지리 역사는 개인 선호가 있으면 엄청 좋다고 보긴해요 근데 만백 99 이하 뜰때가 대부분이라 만점노리고 하셔야됨
감사합니다:)
성향따라다른듯 올해 세지 정법 했는데
세지는 성향만 잘 맞으면 1은 힘들어도 2 만드는데 힘 많이 안 드는 효자과목이고 정법은….
솔직히 올해 생각하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진짜 너무 고여서
그니까요;; 정법 너무 고임
하던거 하시죠! 그게 재수의 장점아니겠습니까 그 시간을 다른과목에 더 투자하시죠
차피 탐구난이도는 매년 복불복이라 하늘에 맡기는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정법이 심각하게 고여서 물론 모든 사탐이 고였겠지만 오죽하면 2년동안 정법 붙잡으신 분도 도망가라 하시더라구요
그거는 본인이 판단하셔야할것같아요 본인이 그 고인물이 되어서 1등급 콘크리트층이 될수 있을지 아닐지를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저는 경제 좋아해서 만류에도 불구하고 했는데 현역때 2등급받았지만 이후 콘크리트층이 되어 재수 삼수때 경제만점 놓친적이 없습니다
가장적게 투입해도 잘나오던 과목이라 그시간 다른곳에 투입하고 재수없으면 2등급초반도 감수하고 간다고 판단했습니다
봄인이 가장 잘 아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