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선배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674199
**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선배 ㄷㅊ점에서 공부한 학생입니다
저의 수험생활을 토대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우선 시설이 좋았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계열에 책상도 보통 독재만큼 넓은 것 같았고 휴게실도 통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하게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또 휴게실에 스탠딩 책상이 여러개 구비되어있어 잠을 깨며 공부하기도 효과적이었습니다 등원시간 전 아침마다 직원분께서 깨끗이 청소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전날 저녁에 지우개가루나 비닐이 책상에 남아있으면 그런 자잘한 쓰레기들도 대부분 깨끗이 청소해주셨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제가 처음 만들어진 층을 가서 그런지 화장실 수압이 정말 약했습니다 사람이 꽤 많은데 2칸이 모두 막히니 다른 층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 건물 화장실을 가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압이 약하다보니 화장실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은 새로 만들어진 층이다보니 그랬을 것 같고 지금은 개선됐을 것 같습니다!
수능선배 학원 어플은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질의응답이 가능했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중 선택해서 질의응답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온라인이 편해서 몇번 질문했었는데 상세히 답해주셨습니다 오프라인은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원하는 멘토,시간대,과목을 선택해서질문을 미리 보내놓으면 해당 시간대에 휴게실 옆 멘토실에서 상세한 질의응답이 가능했습니다 몇 멘토분들은 따로 과외도 진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꼼꼼히 알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조퇴,결석,정기결석 조정 등도 어플로 가능했습니다 저는 국어학원 시간이 유동적인 편이라 어플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게 편했습니다 학생이 스케줄을 제출하면 학부모님이 승인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바로 승인이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하루 내에만 승인을 받으면 벌점을 면하는 시스템이어서 편했습니다!
식사도 신청 가능했습니다 점심은 11시 45분쯤 먹었습니다 당일 9시반쯤 전까지만 점심을 신청하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은17시 15분쯤 먹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수험생활하면서 가장 쉽게 행복을 채울 수 있는 게 밥이라고 생각하는데 수능선배에서는 일반도시락 뿐만 아니라 떡볶이나 피자처럼 배달음식까지 식사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직접 먹고싶은 걸 시키기도 하셨습니다 사소한 부분이라 느낄 수 있지만 밥과 잠이 수험생활하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주간 월간 공부시간도 확인 가능했습니다 저번달에 비해 공부시간이늘었는지 줄었는지 확인하면서 내가 지금 긴장감이 너무 풀어졌는지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더 열심히 하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채팅기능도 편했습니다 공부 중간에 학부모님과 직원분께 직접 채팅이 가능했습니다 급한 전달사항이 있을 때 빠르게 전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담임멘토상담도 수능선배의 대표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매주 계획서를 같이 세우고 실천현황도 함께 관리해주십니다 (매주 영단어테스트 분량도 관리해주셨어요) 학생이 얼마나 성실히 임하냐에 따라 함께 열심히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질의응답 멘토분이 아닌 담임 멘토분이시다보니 선택과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큰 불편함이 아닌 듯 했습니다 다만 저는 저와 공부 스타일이 맞지 않는 멘토분이셨던 것 같아 엄청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졸음,학습 관리 역시 좋았습니다! 20분마다 직원분이 돌아다니시면서 조는 학생들을 깨워주셨습니다 매일 밤에 카톡으로 하루 학습일지가 전송되는데 그걸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ㅎㅎ 학습일지에는 오늘 하루 공부 시간, 공부 시간 순위, 몇시에 몇번 졸았는지, 등이 기재되는데 그걸 보면서 공부 많이 한 날은 뿌듯함을 느껴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공부를 적게 한 날은 다음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침시간에 조금이라도 지각한 학생들은 휴게실에서 공부하도록 관리해주셔서 조용한 자습실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침에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거나 국어 공부를 하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유지가 중요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철저한 학습관리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목이 모든 평가를 요약했다고 생각합니다. 3모는 그냥 결론만 내자면 "생긴 건...
-
내가 따라잡을수있을까 허허 잇올 그 이상으로 해야되나
-
기하황들 컴컴 12
제 풀이 오류찾아주실 분 구함요. MC가 AB와 수직 MN이 법선벡터다에서 틀린게 있는거 같은디
-
아 수시할걸 3
아
-
뭐먹을까요
-
저는 KAIST의 정하웅이라는 복잡계 물리학의 대가이자 선구자인 교수님의 서적과...
-
한대산 영어의 InDePTh 독해 개념서 제작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검토진 서평만...
-
난이도:5/10 무난했지만 건져갈거는 있었던 시험지였음 1p 배설/배출 선지를...
-
물론 돈 아까울 순 있지만 혀에 들어오자마자 얘네들이 춤을 추는데 보법이 차원이 달라
-
뉴런을 들어야하나 기출을 다시봐야하나... 도와줘
-
3모국어 어려워ㅛ?
-
현역 수능 생윤 백분위 64 윤사 백분위 49인데 진짜 열심히 해서 올렸어요.근데...
-
어땠어요? 내일 책으로 풀어보려는데
-
걍 “아 ㅅㅂ 졷됐다” 하고 튄거지... 시골가면 아재들 불 진짜 아무 생각없이 다루는데
-
07들은 황금 돼지띠라고 수험생이 너무 많아서 입결이 평년보다 올라가지 않나요?...
-
80점대라도 나왓는데 이번건 ㄹㅇ 60점대각이네
-
윤리, 지리, 일반사회 순 배치 융합형 문항이 눈에 띔 크게 참신한지는 모르겠으나..
-
동생이 24수능 현장 지구 1틀인데 25수능 재수 지구 6틀 이던데 삼수는 지구...
-
C++ ㅈ됐다 0
에러가 해결이 안되 챗지피티야 너도 모르면 어떡해
-
독서 문학 선택 다 터진거임? 반응 보니까 그런거 같은데
-
22 고1 3모 -> 1컷 76이고 만점자 0명 23 고2 3모 -> 1컷 79고...
-
지금 간절한가? 0
간절해지자 절박해지자 달리자 성공해야지 화이팅
-
고3 이번 3모 생윤 40으로 2등급이 나왔습니다 상담만 받은 대치동의 어느...
-
뭐가 더 어려웠나요?
-
수능 목표는 3이고 지금 수1수2는 내일 기출 들어갈 예정임 3모는 찍맞개턱걸이...
-
현우진 총평 0
https://youtu.be/IrmS4fWpDic?si=L3Qkg1vP1RivpRFz
-
궁금함뇨
-
3모 성적 10
흠..ㅠㅠ
-
생투성애자 학력저하 얘기임
-
80초반이었나? 서울시교육청이 06한테 고1 고2 고3 내내 3모 국어 불질렀음
-
어게인인가
-
국어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고2 08 노베 정시러입니다… 고1 모고 국어...
-
동생 3모가 끝나서 이것저것 알아보러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어떤 분이 3모 해설을...
-
29수능은 individual04의 것
-
국어황들 죄다 80점대네
-
고3이고 인문논술 생각중이긴한데 최저 때문에ㅠㅠ 전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공부 안...
-
돈벌고싶어ㅓㅓㅓ 7
이게뭐람
-
뭐 열등감이 이유던 진짜 정책에 관심이 있는거던 어쨋든 남의 과인데 진심으로 키배뜰...
-
이번에 제적되면 진짜 다시는 의대문턱 못밟아볼수도잇음
-
친일파 없애려다가 실패하신 분 (찐)
-
모고 풀거없나 5
오랜만에 빡겜하니깐 재밋네
-
대석열?
-
아무리 학평컷이라 해도 최근 3년내에 이정도는 없었는데
-
화성고도 0명이구나
-
나이가 많아서 못보는건 좀 억울하네
-
요즘은 그성적으로 연고대 가니 지껄이는 나형1컷충들과 다를게 없다
-
국어 96 수학 96 영어 1 생 50 지구 47 현역임
-
07학력저하!! 6
화학 학력 저하!!! 는 아니고 시험 어려웟음 이정도 나올만함 ㅇㅇ
-
중2 때부터 준비한 준 현역 음수생 메타로 맞서면 됨 ㅋㅋ
-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의대생 분들은 제 알바가 아니고요 그 분들 시험 다시 치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