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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가 탑이였음 현대시 처음보는거도 2분컷이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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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럼프상 스고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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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단에서 주는 화두 잡아서 핵심정보끼리 연결하고 선지에서 세부정보 보는 이 방법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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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조졌다 3
오늘 공부가 ㄹㅇ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하루종일 수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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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외과의사 엘리제 버림 받은 황비 샬롯에게는 다섯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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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범부는 공통 다맞는 것도 대단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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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호흡이 엄청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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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다시 먹고 브레인포그를 이겨내고 수학을 마니마니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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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탓 하기 전에 상도덕 좀 지키자.(240928) 6
이 문제의 오답률은 EBSi 기준 82.6%이다. 이 문제를 못 풀었던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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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거보여드림 1
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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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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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n제 한두권 풀고 실모만 푸는분들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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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임뇨 ㅋㅋ 9
필다리없는 장애인지킴이집은 없는데 여성안전 지킴이집이있는건 여성=장애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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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하는 선동과 날조라 넘쳐나는데 그것이 전문가랑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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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키높이인가?? 반스 오리지널 로고 레드 아닌거 좀 빡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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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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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토요일부터 폭식 때릴 거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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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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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이같은여친을향해뚜벅뚜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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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작년보다 아는것도 많고 보는 관점도 넓어지고 그냥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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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1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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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두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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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잠 완전 푹 자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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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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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점수분포 자체가 right skewed 한듯 내일은 복습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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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 좋은쌤들 많으니 이쌤저쌤 들어보라고 배려해주신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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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잠 0
SEOUL 'N YONSEI KOREA SKKU SEOKANG HANYANG S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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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드리블 1
들어보신 분 있을까요? 정병호 선생님 프메 다듣고 원솔멀텍 듣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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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에 가치평가가 들어가면 한곳으로 사람들이 쏠린다는걸 실증하기 위해 몸소 한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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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남아도나..ㅋㅋ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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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하나하나 풀때마다 벽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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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이쁘다 3
사기 잘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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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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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땡기는데 4
먹어줄 사람이 없네 주말에 비온대서 약속 파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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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좋긴 함 6
애니 퀄리티 자체는 잘뽑혔고 운문편 강의는 김승리 문학이랑 싱크가 잘맞아서 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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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rosity랑 tubercle이 뭔 차이임? 13
결절이랬다가 거친면이랬다가 ㅈㄴ 왔다갔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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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취미생활까지 하기는 1학년 때만 가능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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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철문제 투척 6
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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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느낄부분 1
다들 개념기출 끝낼때인데 아직 개념기출 돌리고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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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정했다 0
참아 내 안의 연개소문 우리는 대당강경퍼로 노선 정했다 145쇼팽 절대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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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환불 안된다하고 독불장군으로 밀아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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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있던 우울증과 자기혐오, 무기력, 극단적인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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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0% 넘게 차이나면서 처발릴거같은데 이재명이 대통령되는거 거의 확정이라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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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강기분 완강하고 이제 새기분을 들으려는데 강기분에서 시간이 오버되면서 맞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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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ㅈㄴ 잘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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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6
지면 기준이면 지면에서 0m 높이에 있으니까 위치에너지는 0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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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들을려 했는데 올라온 강의 다 들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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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월부타 니 취미생활에 400은 쓴거 같다고 중간 끝나고 사랐는데 그것도...
저 이거 뭔 소린지 알아들은 것 같아요
시간 좀 지나고 푸는 건 괜찮은가요
개념 대충 외운 후 1.정답률 80프로로 만드는 과정 2. 탑 쌓는 과정 3.행동정리 지금까지 제가 알려드린 단계는 수학에서 이 정도로 크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았던 문제는 그냥 다시 안 보셔도 됩니다. 3번 과정 빼고는(수능 거의 직전) 맞았던 문제를 만들어 관련 문제에 대해 주름이 깊어질 바에는 새로운 문제를 틀리거나 얕은 다른 갈래의 주름을 만드는게 100배 낫습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떤 말씀인지는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공부는 감에 의존한 공부가 아닌가합니다
감에 의존한 공부 그니까 양치기의 문제점이 여기서도 보이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양치기의 문제는 추론능력보다는 해당문제에 대해 너무 익숙해지게 되어 다른 문제에서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함에도 기존의 관습만을 고집하게 낯선 것을 거부하기에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전 글을 읽어셨는지는 제가 확인할 수 없지만 요점은 감이 아닌 통계입니다. 하루 하루 문제를 풀 때 맞은 문제를 총 문제로 나누어 정답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감이 라는 것은 조금 더 들어가면 특정 뇌 연결 부분이 활성화가 되느냐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대한 빨리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선 공부다운 공부, 한 문제에서 여러 관점을 보는 공부 등은 비효율적입니다. 지금 공부 방식과 더불어 따로 하루에 100문제 정도 무작위로 뽑아서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일만 지나도 들쭉날쭉하던 정답률이 특정 지점에서 수렴하는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거 좀 말 되는거같아요
선뜻 와닿지 않을 수 있으니, 기존 공부하던 방법과 병행해서,1000문제 정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하루에 100문제씩 복습없이 풀고 나서 틀린 것만 정리를 해 보면서 10일만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답지를 봐서 정리를 하면 됩니다.
저도 예전에 공부법을 조금 연구해보면서
연역적 추론을 잘하기 위해, 나만의 뉴런 비스무리한걸, 오답 요소에 대한 일반적인 정리를 의식적이며 강박적인 기억하며 머릿속에 만들어보자.. (대신 오답 과정에서의 과적합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라는 이론을 만들어낸 적이 있는데
의식적이며 강박적인 기억 대신에, 문제풀이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뇌가 수학 문제를 푸는 사고 방식에 적응하고, 그걸 통해 일반화된 무언가를 활용하기 위한 근거를 찾을 필요 없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딱 봐도 이거 대칭이동 해야하는거 아님??‘ 이 나오도록 해라!
라는 작성자님의 이론은 굉장히 새롭게 다가오네요
제가 너무 의식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에 집착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
그 방법도 빠르게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데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며 강력한 방법입니다. 9등급을 빠르게 2등급, 3등급으로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준킬러나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에도 매우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풀 수 있고 한 번 틀린 문제를 다시는 틀리지 않게도 해줍니다.
예리하게 갈고 닦은 칼은 많은 것을 벨 수 있지만 물을 베어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과적합이 된다면 물을 보고도 칼을 꺼내게 되고 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무것도 꺼내지 못하게 됩니다.
계속 생각하던내용으로 사람의 학습이 인공지능 학습과 굉장히 닮아있다는건데... 글의 내용이 결국 직관(모델)의 능력을 기르는 방법인듯...
정작 왜 꼭 그래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비슷함 그냥 '쉽게 알 수 있을' 뿐
풀었/틀렸던 기출 고난도 문제들에 대한 발상정리 테크닉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면 반복적인 패턴이 보이고 더하여 n제로 양치기를 함으로 귀납 연역적으로 더 나은 수학점수를 만들 수 있는 거죠?